예를들어 자유 진영군이 공산 게릴라한테 기습을 받는다고 치자. 그럼 건쉽과 포병을 필두로 한 화력으로 적을 타격함.
네이팜도 존나 투하함.
뭐 장교의 실수로 인해 부대가 휘청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압도적인 교환비로 이김.
게릴라는 수 십이 죽고 무기까지 노획당해도 자유군은 고작 한 두명 사망, 몇 명 부상.
반대로 자유 진영 군대가 게릴라 본거지를 기습할 때도 그냥 존나 많고 존나 강한 화력으로 눌러버림.
더군다나 자유군이 미군이면은 네이팜은 기본임을 넘어서서 아예 없을 수가 없음. 무조건 있음.
게다가 M113도 단골 출연.
자유군이 아카보총이나 소련제 중화기 다수 노획하고 엄청난 전과를 세우고 이김.
전쟁 내내 자유군은 한 전투에서 미군은 아무리 많이 죽어도 300명, 한국군은 80명, 태국군은 55명, 호주군은 40명 미만으로 죽은 반면 게릴라는 평균이 1000명 이상, 많으면 한 전투에서만 20000명 이상도 죽음.
심지어 북베트남의 정규 인민군도 마찬가지.
근데 왜 자유군이 못 이길 전쟁이냐?
전쟁 양상이 그냥 자유군이 온갖 곳에서 기습을 받음.
정찰부대나 수송대가 기습 받는 건 일상다반사고 그냥 전투의 3분의 2는 게릴라나 북베트남 인민군의 기습으로 시작함..
거기다가 북진 불가에 호찌민 루트조차 제한적으로 폭격. 장난하나?
북베트남 정규군과 공산 게릴라들은 100의 출혈을 당해도 끄떡 없지만 남베트남군, 미군, 한국군, 태국군, 호주군은 10의 출혈만 당해도 치명적..
게릴라 한마리가 50만원 짜리 아카보총 사서 공격해도 자유군은 M113(최소 10억), 포격(발 당 수 백만원), 네이팜(수 천만원), 건쉽(수 십억원), 휴이나 코브라(수 십 억원)로 그 지역을 응사하니 당연히 손해...
압도적인 교환비, 고가의 장비를 아낌없이 투입, 그러나 그로써 소모되는 돈, 끝내 털려버린 지갑으로 GG친 미국, 물주가 사라지니 버티기 힘든 기타 동맹국들..
이러니 방법이 없지
북진불가가 가장 컸지
그거 미국이 더 버텼으면 북베트남이 사람 다 죽어서 gg치는건데 여론 때문에 진거자너
통킹만 주작이 가장 큰 이유 같은데
미국이 베트남에서 손땐 이유중 하나가 경제가 제일 컸음. 베트남전에 700조 꼴박해서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는 건 덤이고, 석유파동으로 미국 경제에 치명타를 주었음. 오죽하면 미국이 구축한 금본위제까지 스스로 무너뜨릴 정도로 ㄹㅇ 답이 없었던 전쟁이었음. 더 갔으면 파산남.
소련이 아프간 전쟁에 돈을 쏟아부으면서 재정난에 시달리다 보니 동구권 국가들 원조는 못하고 국내경제까지 영향이 가서 소련내에서 반전여론을 돌게 만들었음. 그리고 체르노빌과 함께 소련 재정에 구멍을 만들어서 몰락에 크게 기여했지.
참고로 미국이 파리강화회담으로 철수한 직후 한 게 남베트남에 군사원조 줄이는 거였음. 미국으로부터 대량의 무기와 차량을 얻었는데. 그걸 유지할 돈도 다 미국이 대주었음. 근데 미국이 군사원조를 끊어서 그 수많은 미제 무기들이 고철덩어리로 전락하게 됨.
메..모... 북진... 안하면... 진다...
그냥 여론떄문에 진거 같은데
며칠 전에 본 소련-아프간 전쟁 글이 이거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