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게 총 맞아 죽는 거던가? 그렇던데? 그 다음이 화살 맞고 죽는 거구...
창 맞아 죽는 비율도 의외로 적더라.
검은 거기서 더 적고....
혹시.... 검이 무사의 상징처럼 된 건
오히려 전쟁이 없어져서 평화로워진 에도막부시절에
무사들이 꿈꾸던 로망의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때는 진검이 아니라 아예 목검을 차고 다니던 시대 아녀? 함부로 칼부림했다가는 바로 잡혀가서 배 갈라 죽어야 하는 시대라드만.
그리고 그 시대에 검술 도장이 그렇게 흥행했다던데...
그 많은 검술 유파가 실전성이 영 아니올씨다라는 평을 듣는다지?
PS) 헌데 또 찾아보니깐 원평대전때만 해도 사무라이들의 무공은 칼 잘 쓰는 걸로 날리는 게 아나라 강궁을 잘 다루는 걸로 판가름 나던데? 언제부터 칼이 그렇게 뜨기 시작한 거야? 그때만 해도 기마궁수들이 전투의 주력이었드라구.
내가 들은건 가장 많이 맞아죽은게 돌, 그 다음이 화살, 그 다음이 총. 이거야 돌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화살이 그 다음이고 총이 가장 적었으니 어쩔수 없는 비율이었지만
칼은 예전부터 효율을 떠나서 전사의 상징이었는디
ㄴ 그게 정확하겠네요.
칼은 실전성과 별개로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룩딸치기 좋아서 그럼.
당장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네임드 칼은 수두룩한데 나머지 무기들은 가뭄에 콩나듯 나오잖어
그래도 동북아에서 가장 네임드 무기인 방천화극이랑 청룡언월도는 창이잖슴
지금도 전장에서 가장 많이 죽어나가는건 총상이 아님
돌에 맞아 죽는 사람이 제일 많다니 그 동네도 우리나라처럼 돌팔매가 성행했나?
일본인조차도 전국시대 하면 조총부터 떠올리지만 사실 전국시대때 가장 많이 사용된건 돌팔매질 병사들이었지. 짱구는 못말려에서 충실히 재현함
슬링은 동양 서양 구분 없이 많이 쓰임
갑양군감은 위서임. 그리고 전국시대때 이미 검은 성인남자면 계급 불문 다 차고 다녔어. 그리고 검도가 아닌 고류는 칼뿐 아니라 창, 유술, 축성술 다 배우는 종합무술이다.
전장에서 제일 사람을 많이 죽이는 돌팔매가 제일 하찮게 여겨지는 건 역시 그것을 다루는 병사의 계급 문제일려나? 사무라이가 돌팔매에 능햇다... 이런 말 들어본 적 없자나? 대개 신분들이 낮지 않나?
돌팔매가 화살에 비하면 명중률도 낮고 수련난이도도 높고 관통력도 약하다보니 처음부터 주무기로 활이 낙점된 사무라이 사이에는 낄 자리가 없었지
ㄴ 신분 차이 아니구? 전장에서는 짱돌 맞아서 제일 많이 죽는다면서?
신분차이라기에는 활쏘는 일반 보병들도 많았음. 돌팔매 자체가 태생적으로 배우기 어렵고 명중률이 낮기 때문에 돈만 있음 활같은거 쓰는게 훨씬 나았음. 전국시대때 돌팔매가 가장 많이 쓰인 이유도 원거리 공격은 필요한데 활과 조총 생산량만으론 수요를 다 채울수 없어서 빈자리 메꾸기용인 성격이 큼. 돌팔매 가장 큰 장점이 모든 투사무기 중 가장 싸다는 점이니까.
ㄴ 그런 거는 천 것들이나 하는 잡기라구 하는 식이라든지 말야.
슬링 직접 만들어서 해보면 뭔가를 조준한다는게 정말 어려움.
ㄴ 난이도로 보면 오히려 궁술보다 더 어렵지 않나요? 무기가 싸서 그렇지... 기술은 이건 아주...
통계상으로 돌팔매나 화살 등 원거리 무기에 의한 사상자 비율이 높은건 그냥 실제 전쟁은 야전이 드물고 산병전이나 요새방어전이 대부분이라서 그런거지 창칼의 실전성이나 중요도가 낮은게 아님
1762년 파리 앵발리드 요양소 입원자 부상 원인 통계 총 68.8% 대포 13.4% 검 14.7% 총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