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가장 개좆같고 가장 서러웠던 일은 북괴 감귤 사건이였음
이게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가물가물한 병신 후임새끼가 귤을 난로위에 올려놓고 지랄했던거 보아하니 아마 겨울에서 초봄 사이였던거같다(작년 올해 둘중 하나였음)
항창 남북정상 어쩌도 할때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부대에 귤이 진짜 존나 왔다 중대하나에 일주일에 세박스 이상(무조건 세박스는 옴;;)씩 계속 들어왔으니까
근데 이 귤이 상태가 좀 이상했었다
색만 봐도 막 초록초록하고 몇개는 곪고 터지고 가끔가다 이쁜 귤도 있었는데 확실히 시중에 팔리는 수준은 절대 아니였음
아니 상태가 그래도 이기 왠떡이야 시발 ㅋㅋ 비타민씨 존나 귀한 군대에 귤이 존나게 오고 ㅋㅋ 나라 존나 좋아졌다 하면서 맨날 귤파티였음
문제는 일주일도 안가서 이 귤들 츌처가 밝혀지고였음..
그 북한에 귤을 엄청 퍼줬다는데 그 퍼줄때 그냥 퍼준게 아니고 이 귤을 시발 ㅋㅋ 무슨 미인대회마냥 존나 엄선했다네 엄청 퍼줬는데 선별 떨어진 귤도 존나 많았다는거
그걸 우리 먹였다는데 진짜 시발....
내 평생 두번다신 못느낄 개좆같음과 서러움이 몰려옴
아니...하...그땐 군인이여서 뭐라 말도 못했는데 이젬 속 시원히 말할수있다 시발 이게 나라냐...
귤 선멸했다는거 출처는 작전과장님임
주말이라 과장님이 사령스셨는데 그때 귀띔식으로 알려줬었음
우린 안줬는데 뭐야
초록초록한건 좋지않냐 약친것도 아니고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