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전쟁 극초반, 미군의 스마트 폭탄은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지만
참호지대에 틀어박힌 광신적인 적들을 뿌리뽑기에는 뭔가가 약간 부족했다.
탈레반이 점령하고 있던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마을인 아크 쿠프루크와 바이 베체에서
탈레반군은 이틀 동안이나 호된 폭격을 받고도 북부동맹군의 공격을 물리쳤다.
연합군의 승리를 위해서는 마치 1940년 프랑스 전역의 독일군처럼 공군과 지상군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했다.
문제는 아프가니스탄의 연합군 지상군은 북부동맹 민병, 미군 특수부대원 할 것 없이 전차가 아니라 조랑말을 타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바이 베체에서 누구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기막힌 우연으로 결정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었다.
미군은 민병대장 도스툼 장군의 휘하 병력에게 우리가 폭격을 준비하는 동안, 당신네는 말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그런데 실력이 형편없는 통역 때문에 이들은 미군이 말을 타고 돌격하라고 말한 것으로 잘못 이해했다.
미군 특수부대원들은 250명의 북부동맹군 기병들이 폭격이 곧 가해질 탈레반 진지를 향해
말을 달려 질주하는 광경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적진 한가운데 폭탄이 서너 발 명중했고, 그 직후 말을 탄 기병들이 혼비백산한 탈레반군을 휩쓸었다.
말들이 영화처럼 불바다 속을 뚫고 적진 반대편으로 뛰쳐나가는 광경을 보며 흥분한 미군들이 환호했다.
엉망진창인 작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중요한 돌파구가 마련된 것이었다.
- 맥스 부트 저 "전쟁이 만든 신세계" 에서
끼요오오오오오옷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12 STRONG - dc App
나중엔 자기네들도 말타고 작전했다고 하지 않았나. - dc App
햐
이게 그 병신같지만 멋있어 그거냐ㅋㅋㅋ
사실 근처에서 간보다 떨어지고나서 돌격한거 아닐까 - dc App
기병은 살아있다!
진짜 신이 도운타이밍 - dc App
그 영화 12솔져스 얘기아녀ㅋㅋㅋ
극장서 봤는데 웅단폭격신 죽이다리
로켓떨어지는데 돌격하는 씬 존나 멋있었음 ㅋㅋ
타이밍 오졌따
블옵2가 현실이었네
미구니도 기마 쓸 상황 대비해서 승마술 배운다던데 기마전투까지 했으면 ㅎ
휘릭휘릭 끼요오오ㅗ오옷 - dc App
기병가져와! 기병업시 전쟁 업떠케해! - dc App
근데 폴란드 기병대는 왜 실패했누?
제공권을 뺏겨서 - dc App
멋 있 다 !!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