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SM-3 도입 비판하는 논리가 그대로 적용됨.
탄도탄 방어 하려면 이지스함 하느니 육상방공체계가
모든 면에서 더 낫거든.

탄도탄 방어가 아닌 함대방공을 위해서라 생각해도
이지스 보다 저렴한 선택지는 얼마든지 있었음.
대형함이 연안에서든 대양에서든 소형암보다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세종대왕급처럼 만톤에 육박하는
대형일 필요는 없었고. 오히려 리스크 분산을 고려하면
세종대왕급은 너무 큰 편이지.

결국 기름 쳐먹는 가스터빈, 많은 승조원을 요구하는
전투체계, 육상방공체계 보다 못한 탄도탄 대응능력에
불구하고 이지스를 채택한건 뒷날의 항모 보유를
고려한 선택에 다름 아님.

근데 이제와서 항모는 미친 짓이라고? 그 돈으로
다른 전투함을 보유해야 한다고? 그런 말을 하려면
진작에 이십년 전에 했어야 했습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