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록히드마틴사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인 340억 달러(약 39조 7324억원) 어치의 차세대 F-35 전투기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엘렌 로드 미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성명에서 차세대 F-35 전투기 478대 계약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면서 "미 국방부와 록히드마틴은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측은 "이번 계약은 미군에 향상된 (전투) 역량을 전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록히드마틴사 관계자는 "F-35 전투기 생산비용이 감소했고, 이에 따라 차세대 F-35의 국제 판로가 새로 열릴 것"이라고 했다.

계약 소식이 알려진 28일 록히드마틴사의 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1.3% 포인트 상승했다.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기준으로 올해들어 4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