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라크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은 얼핏 들어봤을 것임.




생활고의 문제도 있지만 사실 현 이라크 정부의 친이란 성향을 반대하는 성격도 짙은 시위라던데




이 시위의 기세를 타고 10월말에 이라크 최대 야당의 수장인 Al Sadr라는 시아파 성직자 겸 미 군정시절 게릴라 민병대를 이끌었던 군벌이 현 수상의 퇴임을 요구함.




그런데 이 인간이 이런 발언 한 이후로, 이란 혁명수비대의 카셈 솔레이마니 소장이 대낮에 수상관저에 들어가서 수상이랑 면담한 다음에, 기자회견을 열어서 "이란은 여기에 반대한다" 이런식으로 말함. 참고로 시리아 내전 소식 좀 들어본 군붕이라면 들어본적이 있는 이름일것임. 시리아에서도 이란군을 지휘했던 인물이거든.




그런 말 한 이후로 Al Sadr 이사람은 가택연금을 당한건지 어디 코빼기도 안보이고, 이라크 내의 주요 정치인, 심지어 시아파의 교황이라 불리는 알 시스타니 최고대지도자까지 실질적인 현정부 지지선언을 해버림.




이라크 소식이 참 생소해서 얼핏 이정보만 찾아볼수 있지만.... 이란 참 대단하네. X도 못사는 놈들이 주변국들은 더더욱 허접하다고 완전 제국놀이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