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만큼 다량의 정보가 빠르게 머리 속으로 들어오는 시대는 지금까지 없었죠. 이 정보들은 우리를 풍족하게 해줄뿐만이 아니라 우리를 어떨땐 일깨워 주었고, 어떨땐 고요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문제라면 다량의 정보가 빠르게 들어오는 것에 우리의 두뇌는 너무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에요. 마치 이 정도의 정보가 들어오는 건 당연하다는듯이 우리는 0과 1로 이루어진 글들과 비디오를 보죠.
이러한 익숙함은 우리에게 또 다른 문제를 안겨주었어요. 바로 우리가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기도 전에 받아들이게 했죠. 그 정보가 들어오는 속도가 너무 빠를뿐더러, 그 정보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어보기도 전에 또 다른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니 그럴 수 밖에요.
이런 현상은 우리를 전보다 더욱더 둔감하고 우매하게 만들었어요. 우리는 전례 없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죠. 아는 건 많지만 판단은 타의적으로 하는 세대 말이에요. 우리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정보를 주입시키고 있어요. 강제도 아니고 자신의 의지로 다른 사람의 주장을 자신의 머리에 주입시키고 있죠.
이럴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비판적 사고에요. 뭘 보더라도 어느정도는 비판적으로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에요. 그리고 우리의 비판적 접근을 남기거나, 수그러뜨리거나는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면서 결정해야해요. 뭘 보더라도 일단은 비판적으로 접근해보세요. 그게 세상을 읽는데에 도움이 될거에요.
비판적 사고는 너무 우울하고 너무 공격적이라구요? 혹시 비난적 사고와 헷갈리신건 아니신가요? 보세요. 이 글을 읽는 이 순간에도 비판적과 비난적을 헷갈리시고 계시네요.
- dc official App
비판적 섹스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