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의 우주용 CPU 관련해서 조금만 더 보충해보겠음.

우주선은 설계부터 실제 제작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됨.

그래서 처음에 설계할때 세팅한 CPU가  실제작까지 갔을 시기에는 해당 CPU 프로세싱 성능이 다른 물건들보다 나을게 하나없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거.

CPU성능 트렌드를 따라간답시고 CPU를 교체하면 모든 실험을  처음부터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는데 그럴수는 없는 노릇.

이 때문에 처음 설계 과정에서 채택한 CPU로 끝까지 가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이 때문에 우주선을 쏘아올릴 시기에는 해당 CPU가 상당히 진부해보이는것.








2011년에 발사된 화성탐사 로버인 큐리오시티에 들어가는 BAE의 RAD750 프로세서. 2000년대 초반에 큐리오시티의 프로세서로 채택됐고 5와트의 저전력에도 작동하는 CPU임.

우주 탐사체는 전력 공급에 보통 한계가 있기 때문에 쓸데없이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고성능 프로세서보다 전력을 적게 먹는 프로세서를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