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공익 4주로 갔다옴. 지금 기차기다리면서 글쓴다.

훈련: 전체적으로 훈련은 아주 쉬웠음. 시간은 행군+대기가 90이면 훈련은 10정도  그훈련도 아주 친절하고 천천히 진행하더라. 탈락해도 더 쉬운 과제를 줘서 어떻게단 통과시켜줬음.
피부병이 심해서 화생방같은건 빼버림.

생활관: 뭐라 불만을 터트릴 수 가 없었음. 공기청정기에 에어컨까지 진짜 가능한 한도내에서 최대한으로 업글시켰더라. 하나 있다면 기왕이면 뉴스나 국방체널만 고정으로 나오는 tv가 한대라도 있었으면 했던거임. 바깥이랑 갑자기 단절되니까 너무 힘들었어.

2주차 마무리하면서 좀 적응이 됬다 싶었는데 3주치부터 몸이 아프면서 또 힘들어지더라.

동기들: 전체적으로 좋은 사람들이었음. 특히 평발은 왜 왔는지 모를정도로 미쳐 날뛰더라. 축구선수 하던 애도 오고 말야. 제일 큰 문제는 나 바로 옆자리에 중대 최고의 고문관이 있었던거임.
진짜 개 미친놈이어서 금방 퇴소당할거라 기대했었는데 그런거 없더라. 다른거 다 할만햤는데 이놈 한명때문에 지옥같았다.

뭐 이거외론 내가 훈련소를 가서 얻은건 먼지로 씹창난 피부와 좋아진 체력, 방송소리만 들리면 노이로제 생길것 같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