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감을 못잡겠다.
고등학생때 언제 체육선생님께 갔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성격이 마이웨이라 딱히 친구를 신경 안쓰는 타입이었는데
전혀 연관없을것 같은 체육선생님이랑 상당히 복잡한 업무내용을 얘기했던 기억이 얼핏 난다.
단지 기억만 잘하는 친구였는데도 그정도였고
지금보면 별거 아닐 일이었는지 자세히 기억할순 없지만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들 아니면 겪어본 많은 사람들이 다 나보다 뛰어난게 맞았다.
적어도 지능은 생동성검사 전에 잠깐 들어갔던 pc방에서 초등학생3~6학년정도가 나눈 대화수준이
내 생각수준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내가 나갈때마다 갑자기 조용해지고
뭐 빨리 집에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이라면,고등학생때부터 갑자기 그랬을일도 아니겠지.
세상을 접할 기회는 오로지 인터넷인데
덕분에 지능이 퇴화한건지 내가 따라가기엔 타인의 판단이 아득하기만 하다.
예를들자면 물류센터에서 오후에 온 사람에게 내가 배웠던 일처리의 전달을 요구받았는데
간단해서 그런건지 박스 이렇게 접으면 된다고 알려주었는데 당연한건데 왜 알려주냐며 갑자기 단체로 웃으며 조롱당한다던지
내가 자전거 탈때만 타인이 유난히 경계한다던지 하는것도 그렇고
뭔가 내가 유난히 특별한 존재같다.유난히 특별하고 내가 최고이며 내가 뭐 시발 전부 다 해먹는 그런게 아니라
유난히 빼어난 병신새끼여서 현실적인것도 못잡고 있는 쓰레기새끼라던지.
실질적으로 지능은 금붕어 수준 아닐까?인간관계의 아주 기초적인것도 이해못할것 같다.
만만하게 보인다는것을 지금까지 몰랐다는건,세상에 대한 해석에 아주 중대한 차이가 있다는게 맞는데
난 여전히 그걸 모르고,익명의 공간에 올려도 익명으로써 답변이 나오는 일이 아니다.단지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물어도
다른 게시글에 비해 높은 조회수를 가지고,모두가 침묵을 지켰다.
뭔 씨발 이거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으며,그냥 이제는 편안해지고싶다.
나도 현실이 뭔지 알고 확신을 가지고 거기에 고민을 해나가면 존나 만족스러울것 같아
그러지 못하니 내 만족은 질소가 사주겠지 않을까
천재가 아닌 이상 사람들의 성과는 별 차이 없습니다. 바로 그래서 편을 짜는거죠. 그분들도 (자연스럽게) 발악중인겁니다.
그 동기(이래야 한다거나 이러고싶다 라고 인지하는 동기)가 말단적 감각이 만드는게 생존욕구라는걸 알아챈,생존일까?아니면 그냥 생존보다 추가적인 이득을 위한 이기심인걸까?당장의 생존이 아니라 뭐 미래대비 이런것도 생존에 넣는다면.
미래까지 제대로 볼수 있으면 소위 리더 겠죠?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용.
철저하게 묻는 말엔 답을 안하고 있구나.그만큼 철저하게 나에게만 비밀로 해야하는 불문율이라는게 생존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