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도 상대적으로 낫다는거지 요즘 취직은 뭐 다들 어렵다는거 알거고

대 복전시대임. 기계과는 주전공 하기도 바빠서 진짜로 복수전공 하기보다는 전공으로 인정되는 전기과 컴공과 과목을 몇개 들어보고 가는 사람들이 많음. 오히려 복전하러 산업공학과, 건축공학과, 자연대학 쪽에서 오는 사람들도 꽤 있고... 사실 이건 별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컴공임. 하도 뉴스에서 컴공 떡상이네 코딩, 컴퓨터 언어 난리를 쳐대니까 진짜 별의 별 곳에서 컴퓨터 복수전공해서 사실상 전공세탁하겠다는 사람들까지 옴.

사실 컴공은 다른 공대랑 좀 성격이 다른게 경험, 짬밥도 중요한데 본인의 센스? 그런 측면이 먹히는 사례가 많고 수학이 좀 적다고 느껴져서 진입장벽이 낮게 느껴져서 지원 많이 하는거 같은데 문제는 진입장벽이 없는건 아님.

그래서 얘기 들어보면 컴공쪽엔 문과 원전공 다니다가 3학년 전공심화 과목 들으러 와서 자긴 코딩 못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징징거리는 애들 많다고 하더라.

문과쪽 애들이 컴공 가지 말라는건 아니고 오히려 본인이 매우 노력해서 원전공생들보다 더 잘하는 경우도 왕왕 있고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인데 단순히 타이틀 바꾸려고 온 애들이 민폐만 끼치게 되고 컴공 복전생에 대한 시선은 나빠져만 가는거지...

군갤 얘기: 방위산업체 연구개발 채용상담을 받아보면 대부분이 전기전자, 기계, 화공, 컴퓨터 공학이다. (석사이상 우대) 관심있는 급식 군붕이들은 미리미리 저런 학과를 목표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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