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공부 잘한다는 소리도 들었고 똑똑해서 크게 될 놈이라는 말까지 들었음.
자사고 갔는데 당연히 애들이 너무 똑똑해서 내신은 씹창남. 내신 4.5 나옴. 정시로 승부보기로 함.
수능도 마침 국영수가 물이어서 3개틀려서 112나옴.
근데 과탐이 방화쇼여서 2 4가 나옴.
중앙대 전자과하고 인하대 전화기중 하나를 붙었는데 인하대가 취업도 잘되고 전장도 준대서 감.
군대가기 직전 너무 놀아서 전장 잃어버림. 어차피 집 형편이 어렵지 않아서 딱히 신경 안씀.
군대 갔다옴.
한진이 재단인데 파산함. 돈을 안대줌. 학교 입결 떡락. 집안 경제 떡락.
당장 이번년도 수능에도 더 씹창난다고 난리임.
이제 건국대 아주대랑 인하대 비슷하지 않나? 소리 들음.
난 잘생기지도 않았고, 다른면으로 뛰어난것도 아님. 진짜 자랑할게 공부밖에 없었음.
근데 응~ 어차피 인하대~ 가 되니까 진짜 사는게 좆같아짐. 지금 우울증 약먹고 스트레스성 탈모때문에 상담치료도 받고있음.
가끔 내가 중앙대를 갔었더라면 내 인생이 정말, 정말 행복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함.
그냥 한탄글 나오길래 나도 신세 한탄 해보고 싶었음.
너요 너 서강대 나온새끼야. 씨발...내가 서강대생이면 존나 행복할것 같은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