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후배가 어느 날부터 학교에 안 나오기 시작함



바로 전화



"어 나야 너 요즘 왜 학교 안나오니? 휴학했니?"


"아뇨 저 사실 등록금을 못 냈어요.. 코인 산다구..."



"아쿠 너 위험한 것에 손댔구나 그런 건 하는게 아니란다 완전 피라미드 사기 아니냐 ?"


"저도 지금 후회 중이에요.. 휴.... 아무튼 다음 학기에나 뵐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 너무 깊겐 하지 말고 한 학기 등록금이면 어떻게든 메꿀 수 있는 정도니까 안된다고 너무 걱정하지도 말고"


"네 형님.."





이러고 2개월 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형님 오랜만이에요."


"어 너 번호 바꿨니? 나한테 저장된 번호가 아니네??"


"네 저 번호 바꿨어요 쓸데 없이 전화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그래? 별일이네 다음 학기엔 복학 하는거지?"


"아뇨 저 지금 학교 근처에요 오늘 자퇴서 냈어요."


"잉? 그럼 나두 학교니까 같이 밥이나 먹지"


"네 형 학교 앞 닭구이 집에서 봐요"



"근데 형님 저 번호 바꾼 이유가요.. 코인으로 제가 돈을 많이 벌어서 그래요"


"?? 얼마나 벌었길래?"


"지금 자산이 현금으로만 200억이 있고 코인으로도 그만큼 더 있어요.."



"?? 2억도 아니고 20억도 아니고 200억이 현금으로 있다구 ?????????"


"네 형.. 그래서 그거 안 사람들이 자꾸 돈 빌려 달라고 투자하라고 전화와서 번호 바꾼거에요"


"와.. 넌 뭘 어쨌길래 400만원으로 그 큰 돈을 만들었니???"


"제가 운이 좋았어요.. 저 대학 자퇴한 것도 이제 외국에서 살려고 자퇴한 거에요."


"아니 외국에서 산다구 ??"


"네. 이탈리아에 벌써 집도 봐놨어요. 거기로 이사하려구요."


"그렇구나.... 축하한다. 난 걱정 많이 했는데 잘 됐구나."


"네 형.. 나중에 한국 들어오면 제가 꼭 연락드릴게요."


"그래.."





이러고 헤어졌는데 이 새기 인스타 가보면 매 주 다른 나라에서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올라옴



내 주변 가장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