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 및 피탄 가능 구역 감소임.


  오버헤드건이나 무인포탑을 전차나 장갑차량에서 굳이 채택하는 경우가 중량감소를 위해서인데, 탄약고를 버슬식으로 내놓으면 굳이 그곳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시 장갑을 올려야 하고, 그럴 경우 무인포탑을 채택한 장점을 모조리 날려버림. 중량감소를 위해서 아예 버슬식으로 달아놓고는 장갑을 제대로 안붙여서 외면당한 케이스가 요르단의 팔콘 오버헤드건 포탑이고, 장갑을 제대로 붙이는 바람에 중량이 무인포탑/오버헤드건을 이용하는 이득이 없어지는 바람에 외면당한 케이스가 Object 640d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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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포탑 후방부의 탄약고에 대한 장갑 방호가 사실상 없음을 알 수 있는 요르단 팔콘 터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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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후방의 버슬을 보호하기 위해 오버헤드건임에도 불구하고 장갑을 둘러야 했던 Object 640의 포탑 장갑 구조도.


  반면 캐로젤은 소수의 예비탄을 제외하면(설계에 따라 예비탄을 모조리 차체에 집어넣는 것도 가능함) 탄약을 모조리 장갑으로 보호받는 차체 내에 넣음으로써 포탑에 최소한의 방호력을 부여함으로써 중량을 감소시키고 전투력 상실의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음. 전차 피격의 대부분이 포탑 위주로 이루어짐을 생각하면 그만큼 피격 가능성도 줄어드는 거고. 때문에 무인포탑에의 캐로젤 장전장치 장착은 소련/러시아 뿐만이 아닌 그 경쟁자인 미국 역시 채택한 방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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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TTB의 포탑 구조. 아르마타와 비슷한 수직캐로젤을 채택했음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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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B의 궁극적 목표였다가 냉전 중단으로 취소된 abrams block iii 역시 캐로젤을 선택해 포탑에 최소한의 장갑만 얹는 것을 컨셉으로 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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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쪽 특허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아르마타 재장전기 추측도


아르마타 역시 차체가 서구권 경쟁자들보다 큼을 생각하면(아르마타 : 8.3m, 레오파르트2 : 7.9m, 에이브람스 : 7.93m) 만약 버슬식을 채택하고 또 그 탄약고를 보호하기 위한답시고 전차포를 막을 수 있을 급의 장갑을 둘렀으면 60톤급을 넘어가 70톤급도 예상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