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덩샤오핑 시대 이후 이공계 출신 기술 관료들이 정계를 지배했던 시대가 저물고 문과 출신의 정치인들이 권력 전면에 부상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공식 출범한 시진핑 2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정치국 상무위원 중 시 주석을 제외한 6명이 모두 문과 출신인 사실을 주목하면서 ‘테크노크라트(많은 권력을 행사하는 과학 기술 분야 전문가)’ 시대는 지나갔다고 전했다.
SCMP는 "덩샤오핑 집권 이후부터 중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모두 이공계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 선출된 상무위원들은 테크노크라트에 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언론은 또 “7명의 상무위원 중 이공계 출신은 칭화대 화학과를 졸업한 시 주석이 유일하지만 그 역시 칭화대 마르크스 주의 이론 및 사상정치교육 전공해 석사를, 법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 취득했고 주로 행정 분야에서 일해 기술관료로 볼수 없다”고 주장했다.
나머지 6명의 상무위원 중 2명은 정치교육학을, 4명은 각각 경영학, 철학, 정치학, 법학 등을 전공했다.
SCMP는 “마오쩌둥 시대 정치지도자들은 농민이나 노동자 출신이었고 그 이후 고등 교육을 받은 기술 관료들이 권력을 잡았다”면서 “그러나 기술관료들은 5세대 지도부를 장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SCMP는 시 주석의 전임들인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은 상하이교통대학 전기학과를 졸업한 후 자동차공장 엔지니어로 일했고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은 칭화대학 수리공정과를 졸업하고 수력발전 엔지니어로 근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 전 주석 시절 상임위원들이 9명이었고 이들 중 8명이 이과 출신이었다.
한편 시 주석의 집권이념인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이번 당대회를 통해 당헌에 삽입된 가운데 시진핑 2기 지도부의 이런 특성과 배경은 지도부가 이론체계와 제도 등을 구축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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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충 사망
문돌이를 기용하다니 시다다놈 ㅅㅂ....
근데 문혁때 문돌이들 다 조져서 문돌이 기용못하는거 아녔나? 이제 다 복구된건가?
문과대혁명이네
예전에는 쟤들 다 공돌이들이었던 적도 있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