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는 이전에 없었던 개념을 설명하느라, 기존과 충돌하는 단어들이 있어도 좆대로 바꿔씀. 

그래서 단어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그대로 읽으면 혼동이 많이 생김. 

문젠 나도 이거 공부한지가 좀 돼서 정확한 건 따먹었단 거임. 

그래도 군붕이들에게 개괄적인 이해 정도는 시킬 수 있겠지. 


순수이성비판이 뭐냐? 여기서 '순수'라는 건 '~ 이전에 있던' 이란 뜻에 가까움. 

바꿔 쓰면 "이성 이전에 있는 것에 대한 비판" 이 되는 거지. 

그럼 이성 이전의 것이 뭐지? 간단하게 설명하면 '형이상학'임. 

즉 순수이성 비판=형이상학 비판이라고 '개략적으로' 생각하면 됨. 


칸트가 보기에 형이상학은 개쓸모 없는데, 사람들은 그걸 자꾸 이야기하고 싶어해. 

"인간의 머가리 속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그런 쓸데 없는 짓을 하는지 추론해보자" 라는 결론에 도달해. 


실상 형이상학에 대한 비판보다는 "인간의 사고 체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라는 추론이 본론에 가까움. 

이 과정이 꽤 복잡하긴한데, 현대에 보더라도 꽤 그럴듯한 내용이더란 말이지. 

그래서 아직도 칸트를 공부하는 거지. 


그 내용은 다음에 기회가 될 때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