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약자에 대해 이상한 연민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옳건 그르건 우월한 힘에 희생당한 그 누구든 네덜란드인의 연민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불량 소년이 경찰서로 끌려가면 군중들이 경찰관을 향해 맞설 정도이니 말이다. 1914년 벨기에와 프랑스가 독일의 침공으로 고통 받고 있을 때, 대다수의 네덜란드 여론은 프랑스와 벨기에를 지지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론은 변했고 독일이 베르사유 조약의 엄격함과 라인란트, 루르 지역 점령으로 고통 받자 네덜란드인은 서부 이웃들에게 엄청난 연민을 느꼈다. 최근 이러한 특성은 정부 주도하에 모든 국민이 자발적으로 핀란드 구호를 위해 상당한 기금을 낸 것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러한 특성의 기원은 아마 네덜란드가 억압으로 고통 받은 지난날들과, 그로써 약자를 향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혐오감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1918년 독일이 붕괴한 뒤, 네덜란드는 독일의 고통을 상당 부분 경감시켰다. 세계는 이제 히틀러가 독일 민족의 암흑기라 칭한 독일이 네덜란드가 보여준 친절과 도움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지켜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
- 네덜란드 외무장관 Eelco van Kleffens, 1941년, 영국 런던
어줍잖게 중립정책 펼치다 탈탈 털리고 현자타임에 빠진 외무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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