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에 볼드체가 들어가있어.
양해바람
그리고 이거 수필이야
이것도 양해
0. 계기
그냥 니들하고 다를거 하나도 없어.
스팀에서 무료게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거고
친구 두명이랑 같이 시작했어.
프로모션 영상봤는데 엑스칼리버 멋있더라고
그래서 그거할려고 게임깔았지. 엄청 오래걸리더라
1. 뉴비시절 (초기)
예전 엑스칼리버는 지금 엑스칼리버랑 전혀 달랐어.
부모둘다 번개맞아서 뒤질새끼였어. 호칭은 엑게이.
암튼 친구들하고 세개중에 하나씩 고르자고 그랬고
나는 역시 엑스칼리버를 골랐지. 영상에선 존나 좋아보이더라고.
무기는 레골라스를 상상하면서 활을 집었어
그리고 역시 신짜오를 상상하면서 봉을 잡았고 난 망했지.
봉이아니라 창인데 씨발 ㅎ 빡대가리 새끼 ㅎ
활은 다 빗나가고 키는 하나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할줄 몰랐어.
봉은 타격감도 좆같더라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게임 삭제할거야.
암튼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데 친구들은 하나같이 잘하더라고.
친구가 공유해준 스카이프 영상보면서 플레이하고
보어새끼 무서움에 벌벌떨면서 총알피하기 게임하듯
그렇게 리셋으로 이동했어.
2. 뉴비시절 (중기)
그때당시에 매그랑 볼트가 엑칼보다 월등히 좋았어. 이건확실해.
매그는 2번만 누르면 애들이 죽더라. 볼트는 빠르고.
근데 엑칼은 할줄아는게 점프였어. 그냥 안보이는 점프.
친구들이 하나같이 재밌게 게임할때 나는 뒤에서 활을 쐇어.
역시 한발도 맞지 않더라. 상점에 총 있으니까 사보라고 해도
당장 있는 크레딧이 1만 뿐이어서 암울 그자체였지.
게임을 곧 접겠구나 싶었어. 근데 웃긴건 나는 게임플레이를 할때
김치국부터 드링크하고 보는 타입이야. 정보를 존나 모아.
엔하위키 미러를 정독했어. 그래 니네가 아는 나무위키의 기반맞아.
여러가지 항목들을 읽고, 또읽고 그러다가 네크로스를 발견했지.
그게 지금까지 오게했어 시발 ㅎㅎ
다른사람들도 분명히 네크로스를 플레이했을 거라는생각에
플레이영상을 보고싶어서 검색을 했어.
구글에 네크로스를 치니까 다른게임의 네크로스가 나오더라고
위키에는 오베론이랑 자주엮인다길레 그게 누구지 하면서 검색을했고
거기서 한사람이 집중적으로 그린듯한 오베론과 네크로스 팬아트를 발견했다...
그리고 나는 한가지 결심을 했는데, 네크로스를 만들기 전까지는
그어떤 워프레임도 만들지 않기로 마음 먹었어. 물론 그게 독이됬지만
지금와서는 나도 참 대단한 빡대가리다 생각해 존경도하고 ㅎ
그리고 나는 또 한가지 멍청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겼는데,
초반에 주는 50플레. 그래 그걸로 네크로스 머리끈을 샀어.
당연히 꾸며줄 생각에 들떠서 샀겠지 나도 정확히 왜 샀는지는몰라
암튼 그렇게 가지고 있지도 않은 워프레임 악세를 샀고 수중에는 10플레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다..........
2-★. 짧은 클랜생활
ㅎ 어떻게 들어갔는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
같이하던 친구가 채팅으로 뭘 물어보다가 클랜에 가입하게됬어.
워프레임은 이상한 구조더라 뉴비우대를 잘 해주더라고.
나는 다른 RPG게임을 할때도 혼자하던 버릇이있었어.
그래서 섯불리 클랜에 들어가지 않았어.
근데 내가 생각한것과 다르게 엄청난 대우를 해주는거야
친구들은 원하는 워프레임을 말하니까 그걸 줬다는데
어안이 벙벙하지. 당장 네크로스를 살까 라는생각에 계좌뒤지고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줬다는 말은 부품파밍을 같이 한거같아. 거래가 안되거든.
아무튼, 나는 먼저 들어간 친구들의 입담으로 클랜에 들어가게 됬어.
가지고 싶은 워프레임이 있냐길래 네크로스가 가지고 싶다 그랬고,
운좋게 파티가 구성되서 데려가 주셨어.
근데 경공을 못해서 보상받고 추방당했어. ㅎ ㅎ
존나 욕은 욕대로 처먹고 나는 내잘못인가보다 생각해서 사과하고
같이 플레이한 친구들도 경공을 못했으면 같이 화내기라도 했을텐데
그애들은 잘만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내문제임을 인지하고
그렇게 게임을 접었어.
3. 복귀 뉴비
복귀했다시벌ㅋㅋ 엑칼 존나상향했대 이제 존나쎄대.
역시나 클랜은 안들어갔어. 경공을 못하거든.
근데 경공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스테미나도 사라지고.
그래도 클랜은 안들어갔어. 남한테 도움받는건 영 아닌거 같아서.
엔하위키랑 구글, 지역챗사람들한테 물어보면서 정보를 얻었고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서 살았어.
하루에 4~5시간정도를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서 살았던거같아.
근데 내가 주로 돌았던거는 방어미션이었고 나중에 보니까
방어미션에서는 암살키를 만드는 재료를 안준대. 섬멸을 돌아야한대
멘탈도 터지고 손도 터지고.
친구랑 같이 폐섬을 돌면서 열심히 재료를 모았지.
그렇게 키를 서너개 정도 만든거 같아.
나도 염치가 있어서 모집챗에다가 키는 부담할테니까
같이 잡아줄 사람을 구한다고했어. 존나 쌔다고 하더라고
공략 영상같은 것도 봣는데 핑크색을 때려야한다는 게 주 내용이었어.
그리고 거짓말처럼 나는 머리만 먹었어.
그동안의 시간. 그리고 그동안의... 그만 말해야겠다.
좌절하면서 접을생각을 했어. 거짓말 안보태고 진짜 존나 슬펐다.
같이 돌아주시던 분이 내가 딱했나봐. 머리만 먹었으니까
딱할만도 하지 히드라가 탄생하게 생겼는데 시벌 ㅎ
자기 소지품을 뒤지더니 키가 하나 남아있대. 이걸 쓰겠다고 하더라.
나는 마음속으로 고마우면서도 이번에 안뜨면 접을생각을 했고.
비장한 마음으로 수능보는 기분으로 마지막 레펜티스를 사냥했어.
그리고 그 네크로스의 부품이 지금의 내 네크로스가 됬다.
4. 아는척하는 뉴비 (후기)
(↑지금은 불가능한 소환수 20의 네크로스)
처음으로 만든 워프레임이 네크로스가 된 후부터
이상하게 플레이에 가속도가 붙더라. 당장 내가 뭘해야할지 알았어.
커럽티드 모드부터 파밍하고, 틈만 나면 보이드를 돌면서
랭작과 파밍을 같이했어. 양심이 있어서 보조무기나 주무기를 랭작하고
엑스칼리버에 30짜리 나미솔로를 꼈어.
몇번은 랭작끼고 왔다고 욕도 먹었는데, 그럴때마다 더열심히했어.
틈만나면 탭키 눌러보고 욕한사람보다 딜을 많이 넣어서 1인분을 하고싶었고 무엇보다
자기만족을 하고싶었어. 그리고 내가 열심히 하는걸 보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
자기생각이 짧았대. 다음에 또 같이하자고. 캬!시발 지금보면 된사람이네 이새끼
미션을 안할때는 지역챗에 상주하면서 죽돌이 행세를 했어.
질문 올라오면 하나하나 다 대답해주고, 나같이 우직한플레이를 안하길 바라면서
2시간동안 질문만 받았던 적도 있어. 채팅이 급격히 많아질때면 귓걸어서 답해주고.
보상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뿌듯했어. 그러다가 지역챗에서 아는척하지말라고
차단당했고, 그 뒤로는 질문에 대답을 잘 안해줬어.
5. 랭작을 집중적으로 하게 된 계기
나는 플레를 다른사람들과는 좀 다른 방법으로 벌었어. 주로 해왕성 발굴이나
명왕성 다크섹터 발굴을 돌면서 퓨전코어를 모았고 그걸로 프라임드 컨티뉴어티를
풀랭찍어서 팔았어. 문제는 내가쓰던걸 팔았고 나는 0랭부터 다시 시작했지.
발굴미션에는 네크로스가 별로라고 하더라. 그래서 엑스칼리버로 플레이했어.
나는 한미션에 꽃히면 그것만 하는 게 있어서 해발만 죽어라 돌았던거 같아.
그리고 문제의 한 사람과 만났지 그사람은 내가알기로 매그아니면 노바야.
해발 2000을 돌기로하고 선발 후발을 정해서 플레이했어
시작하기 전에 하나하나 다 설명했지 두명 두명 짝지어서 하겠다고
후발을 부탁했는데 자꾸 날 따라오더라고 따라와서 그냥 몹이나 잡고있더라.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말했지 후발로 와달라고
역시나 소용이 없었고 같이하던 친구가 눈까리 있냐고 시비걸어서
마이크키고 이래서 초보자들이랑은 하면안된다 하면서 싸움이 붙었어.
카페에다가 우릴 신고하겠대. 그리고 그사람은 크라이오틱 2000이 되가도록
탈출지에서 계속 버텼어. 다행히 한명이라서 강제탈출은 안됬지 ㅎ
그리고 나랑 내친구는 카페에 가입하기로 마음 먹었어.
미션이 끝나고 보니까 20랭이더라. 이름도 기억하는데 여기다가는 안적을게
아무튼 카페에 가입을 했고. 내친구는 바로 이새끼 나쁜새끼라고 글을 싸고
칼같이 밴먹고 해프닝으로 끝났어. ㅎ ㅎㅎㅎ 닉언이 안된다니 시발
그렇게 신고는 못하고 나는 마음속으로 부들부들하면서 랭작을 결심했어.
랭크를 존나 높여서 지랄하는 새끼들을 하나하나 응징해주고 싶었어.
근데 쉽지가 않더라 2주일에 1랭크업씩 한거같아.
에다방에서 살았어. 거짓말 안치고 밥먹고 에다방 자면서 에다방
에다방에서 먹고 자고 싸고 다했던거같아. 그때에는 딜량개념도 없어서
나만 존나 딜했고 나중에 경치분배방식을 알게 된 후부터는
가만히 있는 애들한테 욕도 하고 그랬어. 모집에서 구해서 갔거든.
지금같이 허수아비라는 개념조차 없었어. 네명이 딜이었어.
6. 15~20 사이의 어중간함
(↑지금은 사라진 드라코)
드라코를 처음 알았어. 시발 이좋은걸 이제야 알다니 시발시발
당장 트리니티프라임부터 모아서 만들었고, 폭풍랭작을 기대했지만
이미 에다방으로 랭작을 어느정도 끝낸후라서 다른 무기를 만들려면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됬어. 아침에 드라코 한판돌면 랭작무기가 없었어.
보이드를 돌다가 우연히 클랜마크가 이쁜사람을 발견했어.
그사람한테 그 클랜에 들어가고싶다고 얘기했고, 무사히 가입했어.
그때당시에는 몰랐는데 네떡클 중에서도 꽤 유명한 클랜이었어.
당연히 내가 하루에 20시간씩 게임만 쳐하는 토끼공듀라서
시간이 차츰차츰 지나갈수록 인지도가 상승했고 어느새 부클마가 됬어.
근데 채팅이 영 아니더라. 질문만 계속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클랜채팅이 개인주의의 폐해를 보는거 같았어 지가 할말만 해.
클마한테 얘기했지 채팅 '관리를 하고싶다. 지금 채팅은
너무 개인주의가 심하다. 판매글을 5초마다 도배하다니
이건 문제가 있다.'
물론 거절당했고
난 그후로 클랜을 나왔어.
6-★. 네크로스 프라임의 등장
이씨발 내 퍼센트
씨발 네크로스프라임이 나와서 그동안의 쌓아온 내 퍼센트가 도루묵이 됨
현타 찐하게 왔다 진짜 뻥 하나도 안치고 나같은 사람있을거야.
존나 다 부셔버리고싶엇다. 근데 한편으로는 나와서 좋았음 ㅎ
7. 20이후의 행적
정말 용병생활이라고 생각하면서 행복회로 돌렸어. 지역챗에 상주하면서
시비털면서 지냈고 사람들이 특정무기 좋냐고 물어보면 다 좋다고 대답했어.
욕도많이 먹었고 차단도 많이 먹었을거야. 재미가 슬슬 없어지기 시작했어.
그러다가 한 사람이 자기 클랜 클마가 자기만 남겨두고 클랜을 나갔대.
연구해야할게 산더미처럼 쌓였다고 하더라. 내가 어떻게 했을지 뻔하지?
내 자원을 전부 쏟아부었어. 난 그래서 지금도 자원이 별로 없어 ㅋ 모아두질 않아.
그리고 그클랜은 얼라가 있었어. 친구사이인지 지들끼리 반말하면서
일베용어도 가끔 나오더라. 나중에 알고보니까 디씨애들은 지들끼리 반말한대.
그렇게 나의 패드립이 시작되었다.
(↑클랜도장)
한 클랜의 클마가 된건 복잡하기도 하고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않을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안적었어. 같이 클랜만들어준 애들한테는
지금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을 클마로 앉혔으니 ㅎ
이게 끝이야 지금은 똥무기 찾아다니고 있어.
똥무기 포작하면서 리벤사고 갓옵띄우고 써보고 쌍욕하고 버리고
심심하면 얼라애들 추방시키고 포번보내면서 지내
여기까지 다읽었다면 시간낭비 오지게 했겠네
개이득이다 시밸럼아 ㅎ
읽어줘서 감사하다 즐워하셈
한줄요약 : 난 비틱인데 이젠 아니라궁 ㅎㅎ
내용 별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읽게되네. 잘 쓴다
요약 굿
네덕에 지역챗죽박이에...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