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너무 안 가서 하나 더 씀




매그의 스탯은 이렇다 할 장점도 없고, 단점도 없다


그냥 평이한 수준의 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어빌리티가 매우 좋기 때문에


알 사람은 아는 숨은 강자이다.


매그의 어빌리티를 찬찬히 살펴보자면,


1번 풀은 굉장히 강력한 견제기이자 군중제어기이다.


시전 시간이 조금 긴 편이고 양손 캐스팅이라 무기를 쓰지도 못하지만,


적중 시 대상을 비틀거리게 만들고 잠깐 동안 행동을 느리게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비틀거림과 다운은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모든 다운기(슬램어택 포함)는 다운과 동시에 대상을 멀리 밀쳐내기 때문에


후속 행동을 연계할 때 빠른 반사신경을 요한다. 하지만 완전히 넘어지기 때문에 대상이 대응하기 힘들다.


게다가 그라운드 피니셔도 넣을 수 있다.


반대로 비틀거림은 대상이 넘어지지 않고 제어당하는 시간도 비교적 짧지만,


다운과는 달리 대상이 크게 움직이지 않아 연계하기가 편하다.


이 점이 매그의 풀을 강력한 어빌리티로 만드는 데,


중거리에서 상대방을 비틀거리게 만들고 재빨리 연계 공격을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잠깐 동안 걸리는 슬로우 또한 연계를 하기 편하게 만들어 준다.


2번 실드 폴러라이즈는 PvE 에서의 그것과 성능차가 크지 않다.


매그의 실드를 채우고, 적중한 대상의 실드를 깎는다.


하지만 실드 폭발 데미지가 없기 때문에 난전에서 몰살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실드를 채워 역공하는 용도로 쓰기 좋은 어빌리티.


3번 불릿 어트랙터는 맞대결 또는 역공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사거리가 꽤 긴 편이고, 버튼을 누를 때 조준한 대상에게 반드시 명중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하다.


시전 시간이 조금 긴 편이지만, 사용자가 상황 판단을 적절히 할 수 있다면 무시해도 되는 부분이다.


구체는 크지 않지만 대상이 어떤 무기를 사용하든 발사하면 스스로가 맞게 된다.


잠깐 집중하지 않는다면 낚이기 쉽기 때문에 좋은 어빌리티.


눈치채고 도망간다 해도 대충 갈기면 알아서 맞기 때문에 킬 캐치를 하기도 쉬운 편이다.


4번 크러쉬는 범위가 매우 작아졌고, 대상을 공중에 띄우지 않지만


1초마다 매우 큰 데미지와 함께 적을 비틀거리게 만든다. 하지만 데미지 간격이 너무 길어서 대응하기 쉽다.


눈치채지 못한다면 무시무시한 데미지로 적들이 픽픽 쓰러져 나가는 꼴을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빌리티는 1번 풀이 될 것이다.


비교적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2번을 사용하여 오버실드를 만들어도 좋다.


3번은 위에 서술했듯이 역공 상황이나 맞대결에서 강력한 어빌리티이며,


4번은 난전에서 강하지만 믿고 기댈만한 성능은 아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쓰는 어빌리티인 1번과 3번을 십분 활용하려면,


주 무기는 중거리에서 강한 자동소총류나, 근거리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샷건이 좋다.


보조 무기는 뭘 써도 좋지만, 주 무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확도가 높은 단발형을 추천함


근접 무기는 아무거나 써도 된다. 소드 얼론만 안 하면 된다.


장비 세팅을 마치고 실전을 생각해보자.


어빌리티가 좋긴 하지만 매그는 사실 정면 대결에 그렇게 강하지 않다.


매그가 약한게 아니라 다른 워프레임이 더 강하기 때문.

(ex. 볼트의 일렉트릭 쉴드, 프로스트의 스노우 글로브, 라이노의 아이언 스킨)


반대로 너무 복잡한 난전 또한 매그에게 위험한 상황인데,


어빌리티 시전 시간이 긴 편이라 자칫하면 두들겨 맞고 죽거나 추격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


따라서 매그 사용자는 풀피 대 풀피로 정면 대결을 하거나


난전에 뛰어들어서 멀티킬을 노리는 것 보다는,


한바탕 교전이 끝나고 정비하러 돌아다니는 녀석들을


어빌리티와 무기 연계로 하나씩 잡아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귀여운 매그 많이들 해라

즐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