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돌린 프레거 리벤을 사고 있었는데


누가 판다고 귓을 줬어


그래서 내가 가격 적어줬더니




외국쪽에 가서 그 가격 보다 비싸게 사는 사람 없으면 나한테 팔아주겠다는 거야





개딥빡이었지만 


혹시 가격이 부족하다 느껴서 저러는 건가? 그래 시발 낚여줄께 하고 가격을 더 올려 불렀어


그런데 쌩까더라고





걍 포기하고 미션하고 있는데 한참 뒤에 그놈한테서 귓이 온 거야

내가 더 올렸던 가격을 운운하면서


첨엔 리벤을 못 구할지 모른다는 조급함때문에 가격을 더 올리고 그랬는데

한참 뒤 마음 좀 가라앉은 뒤라서 그런지 개좆같은 거야


딴데 알아볼거면 애초에 나한테 말을 걸지 말던가

가격이 맘에 안들었던 거면 내가 가격 불렀을때 날 무시하던가 싫다던가 더 올려달라던가

이런 것도 아니고 뭐 시발?? 외국에?? 나보다 비싸게??? 사는 놈 없으면??? 줄게???


생각할 수록 더 빡치더라고


꺼져 새끼야 하고 차단 걸었다



근데 하루 지나고 침착해져서 그런지 내가 너무 과민반응 한건가 싶더라고

지딴엔 플레 사정이 좋지 않아서 어떻게든 비싸게 팔고 싶어서 합리적인 선택들을 한 걸지도 모르니깐



이거 내가 괜히 화 낼 일도 아닌데 너무 심하게 화낸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