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vE

게임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컨텐츠

병신 쓰레기같은 레벨링 디자인과 팩션에 따른 말도 안되는 스텟 분배로 저렙에서 중렙존은 뭘 들고 가도 코파면서 깨고

고렙존은 뭘 들고 가도 무적기 혹은 무적기에 준하는 은신 등의 스킬 없이는 개터지는 게 일상인 그곳


DE가 의도한 것처럼 주무기, 보조무기, 근접 무기와 워프레임 어빌리티를 조화롭게 조합/활용하며 싸우는 등

정상적인 방법의 전투가 가능한 공간은 절대 아니고 오직 광역딜만 횡횅하는 곳이다


적들에게는 패턴이라고 할 것이 없으며 그냥 달려들어서 서로 뚜까패는 게 전부인 매우 단조로운 곳이다

레벨대와 무관하게 적이 드롭하는 아이템은 항상 똑같고

행동 방식부터 디자인까지 변함없이 모든 게 복붙이다

이러한 패턴은 마랭 0부터 마랭 24까지 플레이타임 1000시간 동안 한결같이 유지된다




2. PvP

콘클레이브 혹은 콘클라베라고 불리는 PvP


콘클레이브는 대표적으로 3無 정책하에 시행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1)애미가 없고 2)애비가 없고 3)근본이 없다 이 세 가지이다


먼저 대전류 게임이라면 모름지기 비슷한 수준의 유저를 매칭해주는 매칭 시스템이 절반을 먹고 들어가는데 그딴 게 없다

콘클레이브만 1000시간 한 빠요엔 새끼들과 방금 2단계에 들어선 3일차 좆늅끼리 호텔 한 방을 잡아주는 식이다


당연히 빠요엔 새끼들이 좆늅들 후장을 당장 개통해주기 때문에 진성 마조히스트 새끼가 아닌 이상은 청년막 터진 애널을 움켜쥐고 울면서 콘클을 접는 게 대부분이다

이게 반복되다보니 현재 콘클판에는 진짜 중에서도 혼모노만 남아 빠요엔이 빠요엔당하는 상황이다


또한 무기 밸런스는 동인팀이 만든 스타2보다도 엉망이다

어떤 무기를 차고 나가느냐에 따라 한국식 창렬 모바일 게임의 2성급이냐 5성급이냐가 갈린 채로 게임에 임하게 된다

PvE의 전투를 예상한 성능충은 아터락스 같은 걸 들고 와서 붕쯔붕쯔하다 1오로가 되기 마련이고

다이큐 같은 고인 무기 누가 쓰냐며 손쉬운 게임을 예상하다 뚝배기 샷 한 방에 보어 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게임에 들어가면 모든 플레이어가 무한 벽타기, 불릿점프, 파쿠르로 한여름 음식물 쓰레기 근처에 모인 날파리처럼 정신 사납게 날뛰는데

모든 동작은 무제한이기 때문에 게임 내내 어느 한 순간도 상대든 나든 멈춰있는 꼴을 볼 수가 없다




3. 아크윙

일반 PvE에서 분리된 특수 미션의 일종이다


아크윙은 단 두 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데 바로 '노잼' 그리고 '예스스트레스'이다

프로토스의 스카웃처럼 왜 있는지 모르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아크윙 미션만의 장점 혹은 파밍템은 전무한 주제에

미션에 임하기 위해서는 아크윙과 아크윙 전용 무기를 처음부터 키워야 한다


아득바득 키워서 모든 아크윙 미션에 통달한다고 치더라도 일반 PvE와 차별화된 보상이 기다리지도 않고

재미라도 있으면 모를까 재미조차 없다


사실상 죽은 자식인데 DE는 죽은 자식 불알에 어찌나 메달리는지 몇 년째 삭제하지 않고 있다




4. 리벤 모드

밸런스 조정이 귀찮아진 DE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유저가 알아서 조정하는 밸런스' 시스템이다

리벤 모드가 등장하면서 제작사가 부담해야 할 밸런스 문제는 유저들이 알아서 자부를 지르고 시간을 꼴아서 해결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도 똥무기는 똥무기고 좋은 무기는 좋은 무기일 뿐 근본적인 문제는 당연히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갓옵 리벤을 손에 쥔 유저는 그걸로 만족하게 되었고

DE는 밸런싱에서 손을 떼고 다음에 팔아먹을 프라임 액세스만 신경쓰면 되었으며

노동은 일부 플레에 눈이 먼 웦창들이 해결하게 되었으니 결국 모두가 윈윈한 워프레임 유일의 컨텐츠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