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던 컨텐츠인데 생각만큼 나와주진 않은 것 같아 쪼오금 아쉽다


아주 못 써먹을 정돈 아닌데 안그래도 모드칸 모자라는 현 상황에서 저 애매한 능력치의 모드를 쓸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아직 나오지도 않았고 또 나와서 써보면 의외로 괜찮을 수도 있겠으나 현재 인상은 애매해서 안 쓸 것 같은 느낌





일단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첫번째는 글래디에이터 세트로 근접무기군을 위한 세트 모드인 듯



<세트 효과>

- 근접 콤보 배수에 따라 총 150% 치명타 확률 증가



세트효과가 다른 놈들에 비해 일관성이 없다 Finesse와 Aegis가 15%인데 나머지는 25%


아마 전체적으로 현존 모드보다 능력치를 낮게 주려고 이렇게 설정한 것 같다 6세트 모두가 25%면 180%라서 블러시의 165%를 넘어버리기 때문이 아닐가?




* Gladiator Vice

마두라이 극성, 수용량5


- 공속 20%


<세트 효과>

-근접 콤보 배수에 따라 25% 치명타 확률 증가



퓨리가 수용량 9에 공속 30%다. 둘 다 극성에 맞게 끼웠다고 생각하면 수용량은 각각 5와 3


프퓨리와 버서커까지 고려하면 프퓨리는 수용량 7에 55% 버서커는 제약이 있지만 수용량 5에 75%


어차피 넣을 공속이라면 차라리 블러시를 넣고 프퓨리나 버서커를 쓸 거라고 생각된다.


공속도 그렇고 치확 증가도 괜찮은 옵션이지만 수치가 애매한 듯 싶다. 차라리 사거리였으면 어땠을가?


다만 기본 공속이 높은 프벡스 같은 무기면 채용을 고려해 볼만 할 것이라 예상. 근데 스파링 쓰는 놈 있음?





* Gladiator Rush

나라몬 극성, 수용량5


- 콤보 지속시간 4초 증가


<세트 효과>

-근접 콤보 배수에 따라 25% 치명타 확률 증가



바디 카운트가 수용량 9에 12초 증가, 드컨이 똑같이 수용량 5에 10초 증가, 상확 40%이다.


물론 드컨은 범용성이 낮은 바자린 극성이긴 하지만 과연 누가 겨우 수용량 5 때문에 바자린까지 포작할가?


개인적으론 채용 가능성이 가장 낮은 넘에 한 표.





* Gladiator Resolve

바자린 극성, 수용량5


- 체력 160% 증가


<세트 효과>

-근접 콤보 배수에 따라 25% 치명타 확률 증가



바탈이 수용량 12에 440% 증가한다. 160%가 얼마나 처참한 수치냐면 3랭 바이탈리티랑 동급인 수치인데

체력 300인 웦 기준 460으로 증가한다. 물론 세트 효과를 노리고 쓰는거지만 가뜩이나 칸 모자란 워프레임 슬롯에 무엇을 빼고 넣느냐가 문제.

결국 생존 모드니까 뺄게 바탈이나 퀵싱킹 밖에 없는데 과연 그만큼의 콤보 누적 치확 25%가 그것들을 포기하고 겨우 160%의 체력을 선택할 이유가 될까?

당장 떠오르는 수요처는 이나로스 정도인데 얘는 워낙 칸이 널널한 놈이라 하나 정도는 문제없고

체력이 곧 방어력이면서 어빌 자원이기 때문에 겸사겸사 세트옵도 가져가는 식으로 쓸 수도 있다.

물론 바탈, 프비거, 이 모드까지 전부 사용하는 변태도 분명 나올 것.

심지어 코썰리티 쓰는 이나로스면 저 위에 공속모드까지 채용 가능할 수도 있다. 근데 걔들은 치확 올려서 어따 씀?




* Gladiator Might

마두라이 극성, 수용량5


- 치명타 피해 40% 증가


<세트 효과>

-근접 콤보 배수에 따라 25% 치명타 확률 증가



제일 쓸만해 보이는 모드다. 근접 무기에서 치피를 얻는 방법이 리벤 또는 오르건 셰터인데 이쪽은 수용량 9에 90%


그래도 나름 절반 정도의 효율을 보유하고 있고 치명이 높은 무기면 채용을 충분히 고려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딸려오는 치확 25%는 덤.





* Gladiator Finesse

바자린 극성, 수용량5


- 죽음에 이를 수 있는 피해를 받으면 60%의 효율로 에너지 소모


<세트 효과>

-근접 콤보 배수에 따라 15% 치명타 확률 증가



퀵 싱킹이 수용량 15에 효율이 240%인데 1/4 토막난 상태. 이만큼 낮췄어야 되나 싶을 정도이긴 한데 실제로 썼을 땐 다를지도 모르는 일이다.


여튼 에너지 총량을 100으로 놓고 계산했을 때 퀵싱킹은 240의 추가체력이고 얘는 60의 추가체력.


글쎄...로키는 한 번쯤 채용해 볼 수도 있겠다. 안전성이 높고 덤으로 치확 15%도 챙길 수 있기 때문.




* Gladiator Aegis

나라몬 극성, 수용량5


- 방어력 45% 증가


<세트 효과>

-근접 콤보 배수에 따라 15% 치명타 확률 증가



스틸 파이버가 14에 110%, 아머드 어질리티가 11에 45%, 질주속도 15%


이건 정말..맞는 걸 너무 좋아해서 주체할 수 없는 마조 새기들이나 다른 거 포기하고 넣을 듯


애초에 방어력이 크게 의미를 갖는 게임도 아니고 나중가면 배때지에 죽창 오지게 꼽히는데

고작 45% 증가는 명함 내밀기도 전에 캣맘한테 참교육 당하고 말 것이다. 거기다 치확도 15% 밖에 안되는 놈이고...








* 결론

끼면 낄 수록 효과가 강화되는 건 좋은데 각각의 모드가 너무나도 애매하다.

아마 따로 쓰기는 힘들 것 같고 만약 쓴다면 극지속 로키에 웦 세트 모드만 때려넣고 빨크딸 칠 것 같은데 

그건 이미 메이밍 블러시로도 충분하지 싶다.


또 다른 수요처로 생각나는건 앞서 말했듯이 이나로스.

이지스, 리솔브 둘 다 채용 가능하고 코썰리티 운용이면 바이스로 공속까지 땡겨올 수 있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는 치확이 대체 어디에 쓸모가 있냐는 것이 문제.


차라리 눈 딱 감고 미친놈 마냥 세트효과를 메이밍으로 넣었으면

다들 입으로는 욕하지만 몸은 솔직해졌을텐데 이건 뭐 선 것도 죽은 것도 아니게 되어부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