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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스가 어떻게든 로터스를 가지고 마굴리스를 부활시키려고 한다는 뇌피셜이 맞다면, 텐노가 나서서 저지하는건 당연하겠지.

근데 그 마굴리스의 의식은 어쩌저찌 발라스의 수작으로 살아있고 그 상태로 로터스랑 텐노랑 마주하게 되는거지. 발라스는 그런 마굴리스에게 “이게 다 널 사랑해서다” 라며 어떻게든 부활시켜보려 하면서 텐노를 저지하지만 마굴리스는 그거보고 역으로 빡돌아서 부활을 거부하고 결국 텐노가 발라스를 물리치게 돕고, 뒤틀린 발라스의 애정에 종지부를 찍어버리는게 아닐까.

그리고 그 상태로 삼자대면하면 참 묘한구도가 성립될거임. 자기가 사랑하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돌봐온 자신의 적 센티언츠 로터스. 그것도 자신의 탈을 뒤집어쓰고 있는거잖아. 그런데도 어머니대 어머니의 마음으로서 로터스에게 텐노를 맡기고는 사라지는 그런 찐한 여운이 남는 퀘스트 전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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