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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번도 안돌렸으니까지


알기쉬운 예시로 들어보자

중고나라에서
딱 한번밖에 안썼어요~ 라며 새 제품이랑 같은 가격에 파는 물건을
소비자 입장쪽이 사갈까?

비닐 뜯긴 순간부터 그 물건에 어떤 하자가 생겼을지 모르는거잖어
가격이 더 싸다면 그 점을 감안하고 사는건데
가격이 새제품과 같다면
거들떠도 안보고 무조건 새제품 사버리지


근데 판매자랑 구매자가 직접 만나서
사소한 문제는 잔 기스나 손때등 전혀 없다는걸 확인하고
진짜 새 제품과 같다는걸 확인했다 치자,

그래도 사는 입장에서는
가격이 같다면 새제품 사고 싶어지는게 당연할테고
판매하는 입장에선
'자신에게 남아있으면 결국 안쓰이는 물건이니
구매가보다 좀 더 깎더라도
판매를 해치워야 본인에게 이득' 인거임


리벤으로 넘어와보자

1순짜리 까이꺼 많아봐야 쿠바 두판이지
자부 늘상 켜고 다니는 쿠창들에겐 한판임

근데도 1순 리벤을 0순보다 싸게사는 이유는
이건 사는 놈 쪽에서 유리하거든


1순이든 몇순이든
상대방은 럭키짱 한방을 노렸다가 실패한 상태임

애매한 옵 붙은걸 상옵리벤이라고 구라쳐서 양심 곁들여다가 파는 상태가 아니라면
보통은 돌린 놈 본인도 알어
순환보다 못받는거

계속 돌리자니 자신이 없고, 더 돌리면 돌릴수록 순환값보다 가치가 떨어지니
레전더리 코어와 동급 가치를 지니는 순환수가 아닌이상
'급처' 하는거다 이거제잉


유리한게 구매자쪽이기 때문에
구매자 편의에 맞춰서 판매자가 가격을 깎는거임
사가달란 뜻으루다가


이런 경우도 있긴 함
구매자 입장에서 몇순 돌렸든 순환값 제값 다 지불하고 사는 경우

이건 '구매자가 급한 쪽' 인거지, 판매자가 급한쪽이 아닌 경우다
스껄략이나 업티커같은 매물 찾기 어려운 케이스들

근데 이 경우가 아닌 이상 돈 내는 쪽이 왕이니
일정 선에선 구매자 편의에 맞춰 가격 깎는게 맞다는거지



요약하자면
'유리한 쪽에 맞춰서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0순이 1순보다 비싼거임
아까 보였던 댓글마냥
판매자가 900쿠바 줄 것도 아니잖어?

역으로 1순 돌렸으니
0순+900쿠바값 받는다고 하면
차단부터 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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