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뭐 딱히 별 감흥은 없었는데 갤에 글 싸서 달린 댓글들 보고 싶다."



넷카마들이 자주 하는 짓: "아잉~" "꺅""망측해라." "오빠들..." "남자분들은..."


그 의도: 남자로서는 큰 관심을 받을만한 유머스러움이나 사교성을 갖추지 못해서 인테넷의 익명성을 이용해


게임상 개체수가 극히 적어 희소성을 띄는 여성의 이미지로서 타유저들에게 접근해 "가짜" 사교를 가지는것.



고로: "해로퀘 무서움"=넷카마.



공포란 무엇인가?


일부러 악몽 꾸고 싶어서 이불 뒤집어쓰고 잠에 들었는데 존나 불쾌한 악몽 꿔서 그게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끼치는것.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겠다 자신만만 했지만 좆되는 경험을 해보고 느끼는 점들.


자신감을 기분 나쁘게 꺾어버리는 파워.


"양들의 침묵"에서의 한니발처럼 철창속에 갖혀있어도 철창너머의 FBI 에이젼트는 물론 스크린 너머의 관중들까지 압도하는 힘.


공포를 넘어 게이머를 스토리속의 광기로 밀어넣고 짜증,불쾌함,피로함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옵저버" 같은 게임이 지닌것.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해로퀘 무서움"=넷카마 ㅇㅇ


해로퀘는 무섭지 않은것도 모자라서 구성이 부실하고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는바,


DE의 "워프레임"이란 파밍시뮬레이터 중 "두번째 꿈"이란 퀘스트를 킹갓황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기린 장면에 비유하며


마스터-스트로크라는 용어를 써가면서까지 극찬해대고 DE 후빨질 해댄 유튜버-Skill Up의 심미관과 관념이 얼마나 "워프레임"이란


파밍시뮬레이터를 하면서 DE화 되어가는지가 더더욱 공포스러울 지경이다.


공포는 눈에 바로 보여지는 갑툭튀 같은게 아니라 화장실에 하루 갇혔다가 나올때 누군가가 "너 똥내 나."라고 하는걸 듣는것과 같은것이다.


공포는 우리에게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경각심"과 "경계상태"를 가지게 하며 우리의 생존을 돕는것이다.


만약 관심을 끄는것이 "해로퀘 무서움 ㅠㅠ"넘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면 그건 전혀 다른 한가지 문제이기에 더이상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