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에서 인생 마지막 당직 서고 있었을 때였는데
솔직히 그때 집 가고 싶다고만 생각하지 신병이 누가 새로 들어왔는지 신경 안 쓰잖아

근데 갑자기 어느 씹파오후 안경 뚱돼지 새끼가
000병장님 워프 하십니까?
거리더라 ㅅㅂ
ㅅㅂ 이 미친 새끼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내가 워프하는 걸 어떻게 알았나 싶었더니
알고보니 최근에 들어왔던 신병이고, 나랑 자주 외출 나갔던 내 맞후임이 걔 데리고 나가면서 하는 걸 보고 말해줬다드라
시발 딱 봐도 미친 새끼 나 골려주려고 알려준거 같아서
나중에 조질 생각으로
일단 그 파오후 새끼한테 한다고 말했는데
파오후 특유의 역겨운 웃음소리를 내면서
몇시간 했냐고 물어보면서
자기는 천몇시간 했다고 아이디 좀 알려달라고 하는데
내가 들박 당하는 것도 안 좋아할 뿐 더러 그 역겨운 돼지 새끼가 그러니까
잠이나 자라고 하고 보냈는데
그날 근무서는 내내 찐따 새끼가 워프한다는 사실에 기분 좆같았음
그리고 다음 날 맞후임 갈궜더니 전역 미뤄질 뻔 했다 ㅅㅂ;

3줄요약
1. 워프는 씹찐따 파오후 새끼들이나 하는 게임이다
2. 넌 안 그럴꺼 같지?
3. 찐따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