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초부터 시작한 늒네인데 


웦에 현질하고 싶은데 돈없어서


집 근처 속셈학원 채점 알바 구하길래 그거 했다


채점하고 있는데 가끔씩 질문하러 오는 중딩애들이


나 새로 근무하는 선생님인줄 알고 자꾸 수학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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웦붕이 생각나는 대로 알려주고, 


야비하게 푸는 스킬같은거 알려줬더니 꿀팁이라고 좋아하더라


그거 몇번 보시던 선생님이 나보고 수학 몇등급이었냐고 물어봤다


수능때 한문제 차이로 2등급 맞았다고 했더니 수학 자신 있냐고 해서


사실 언어를 더 잘한다고 했다 사실 그것도 2등급이었는데...


평소에 내가 밝고 긍정적으로 하고 어차피 근무시간 늘면 돈 더주니까


야간 수업 애들것도 채점해주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줬더니 이쁘게 봐줬나 보다


오늘낮에 원장님이 불러서 연봉같은거 얘기하고 왔다... 생각보다 잘주더라... 애들 돈뺏는 기분이라 이상했다...


내가 원하던 곳은 아닌데 뭐 백수로 계속 살바엔 이게 나을까 싶어 걍 취업했다


기념으로 제피르 프라임 엑세스 나오면 살꺼다


아주 설렌다 웦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