늒네일때 뭣 모르고 가입했던 일반인 클랜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기가 있어서 인기가 없음에도 야용함
근데 마침 그 비틱 클랜원이 리벤을 뽑았는데 옵이 순환용이길래
나한테 팔으라고 했더니 얼마를 원하냐고 그러더라
난 리벤 시세도 잘 모르고 구입하는 입장이니까 저렴할수록 좋지
그래도 나름 찾아본다고 웦트레이더 들어가서 그 리벤중에 제일 싼거랑
가격 비슷하게 맞춰서 제시했는데 그거보단 더 받고 싶었는진 모르겠지만
반응이 뚱 하더라 거래를 하겠다 안하겠다 확답은 안주고
혼잣말로 \'변환을 돌려볼까...\' 이런 말만 하고 ㅋㅋ; 아무튼 그러다가
클랜장 오면 시세 물어보자고 해놓고선 어느새 겜 껐더라 ㄷㄷ
다음날에 비틱이 접속인사 하길래 다시 리벤 생각나서
나랑 거래 할건지 안할건지 물어봤음 어젠 확답을 안주고 그냥 껐으니까.

그랬더니

이 씨ㅃ쌔끼가




\'끈질기시네요\'




와 진자 겜하다가 한대 쳐맞은듯이 얼탱이 나가가지고 잠깐 멍때림
머지?ㅋㅋ지가 확답 안줘놓고 왜 지랄인 것이지?ㅋㅋ
허튼 클랜에서 싸워봤자 좋을거 없어서 걍 아가리 닥치고 있었는데
며칠후에 에다방 도는데 클챗에다가 하는말이

\'아 심심해서 동방프로젝트 다운받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보기 전까진 왜 말을 저따구로 했을까??? 하고 존나 의문스러웟는데
저거 보고 딱 이해가 갔다 아 이 새끼 비틱이구나;;
그러고나선 뭘 해도 딱히 빡치는것도 없더라 역시 나를 알고 남을 알아야 함
정상인의 범주로 해석하려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은데
비틱 프레임을 씌우고 보면 귀신같이 맞아 떨어진다는게 놀라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