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니어의 칙칙하면서 녹슨 쇠같은, 손때묻은 오래된 장비에서 느껴지는 연륜이 그들 사이에 빛을 내주는 듯한 아름다운, 저급한 기술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린 다닥다닥 붙어있는 기술들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