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들의 이미지가 안좋게 굳어져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된다.

예컨데, 숙련/비숙련을 나누어 모집을 하는 경우가 예나 지금이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숙련이라 함은 미션 구성이나 진행 및 각각의 역할 수행이 능한 사람인데, 그런 유저들만 모집을 하게 된 데는

처음하거나 미숙한 유저들이 들어갈 곳이 마땅히 없으니 숙련 파티에 속이고 들어가곤 했었음.

이러한 점 때문에 숙련/비숙련/초행의 구도가 심화 되었다고 본다.

초행 유저들을 대하는 숙련자, 경험이 축적된 유저들의 태도가 불친절해서 하기 싫다는 유저도 있었고,

초행 유저가 당당하게 들어와 미션 도중에 자신의 미숙함을 들키고 날먹하려는 태도 때문에 숙련 유저들끼리만 간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큰 책임을 지려 하지 않고 편의성, 쉬운 것만 하려는 문제도 매우 크다고 생각함.

예를 들면, 배터리 배달이나 블레싱 같은 주요 맡은 역할이 중요하다 보니 아예 기피하는 사람이 많았고

미션 실패나 실수가 나오면 다른 이에게 책임을 전가 하는 것처럼 자신이 잘못한 점에 대해서 반성은 커녕 회피하고 그랬음.

(스콜피온이나 파워피스트, 봄버드 미사일, 쉴드랜서로 인해 발판에서 튕겨져 나갔을 때 분대에 초행이 있으면 그 초행에게 뒤집어 씌운다던가, \'누구야?\' 라 하며 아닌척함.)

개인적으로 존나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