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 다르게 군머에서 시작했음.
정확한 날짜는 기억안나는데 15년 가을인가 그랬을거다.
싸지방에서 틈틈이 게임 세일하는거 보고 외박외출 나가서 조금 잡아보는게 낙이었음ㅇㅇ
게임 좋아해서 게이머즈 1년 정기구독 끊고 그랬다. 밖에선 쳐다도 안봤는데 시벌 넘나 잼난것..
여튼, 이겜저겜 둘러보다가 우연찮게 워프레임을 보게됨.
그때 아틀라스가 처음 나왔던가? 그래서 소개 동영상 올라오고 오벡스였나 스파링무기로 어썸하게 킬따는거 추첨하는 그런 때였음.
쉬벌 무료겜 주제에 퀄이 좀 좋네? 과금유도 좀 쩌는거 아님? 그래도 무료니 나가서 잡아보자! 해서 시작함.
그 뒤로는 남들 롤하고 서든하고 할때 와뿌렘을 잡음.
이게 좋았던게, 제작에 12ㅡ24시간이 걸리니 빡겜해서 크레딧 재료 모으고 제작 넣으면 다음 외출까지 너무 두근두근 거렸음. 싸지방가서 읽은 위키글 또보고 또보고
이렇게 하니까 뭐 딱히 길게 본것도 아니고 그때그때 만들 수 있는 무기 위주로 써먹었음. 모드 파밍할 시간도 없고 그냥 굴러다니는거 주워서 썼지. 퓨전코어도 없으니 랭도 몇 안되고.
그라카타,카락,볼터 만들었음.
그라카타...처음 50플 주는거 슬롯 사는데 써라! 라는걸 나도 못본건 아니지만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서 그라카타 연구단축하는데 쓰고 듀얼 그라카타 만드는데 드는 포르마 사는데 다 썼음 씨이바알~~
어제 12랭 달 때 까지 잘 써먹다가 앜스프 생기고 팔았다.
휴가나와서 본격적으로 잡아보는데, 이야 75프로 할인이 떴네. 1000플짜리 바로 질렀다.
그리고 로키...볼트...라이노 팰퍼틴 스킨 샀다. 로키 볼트야 뭐, 75플이면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슬롯 리액터값 빼면 35플, 나름 괜찮은데
아티카를 샀음. 플레로. 125플이었나.
남은건 그나마 카탈이랑 리액터 슬롯 샀는데 씨발 아티카..
뭐 깡뎀은 좋더만. 존나 잘써먹었다.
근데 씨발 1달도 안돼서 제갈이 나옴. 그리고 125플이면 거래를 이용하면 저런 병신 무기가 아니라 아예 프라임제 좋은 워프레임이랑 무기를 살 수 있단걸 깨달음.
접을까 하다가 4주년 무기 3종 주는데 숨통이 탁ㅡ트이는 느낌. 덱시바랑 덱다크는 지금도 고이 모셔두는 중. 덱퓨는 팔아치운지 오래고.
이래저래 하다가 발키르 만들고 좀 갖고놀다가 잠깐 접음.
몇달 지나고 뭐가 크게 변했다고 해서 다시 잡으니 퓨전코어도 없어지고 성유물이란것도 생김. 다들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난 존나 맘에드는 변화였음. 퓨전코어 없어서 맨날 다른 모드 갈아서 합성하고 그랬는데, 사실 별 차이는 없을지 모르지만, 더 직관적인 느낌?
성유물도 굳이 보이드에서 섬멸 혼자 꺽꺽거리면서 도는 것 보다 저렙 행성에서 공방으로 도니까 파밍이 훨씬 쉬워졌음.
혼밥만 하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공방으로 몇번 돌아다니니까 클랜 초대장이 날아오더라. 다양한 클랜 무기도 써보고싶고 해서 수락함.
근데 이상하게 연구도 드문드문 되어있고...비록 써보고싶던 무기들은 조금 있었긴한데...사람은 많은데 도장이 좀 부실해 보이고...
ㅇㅇ 매미였음. Maemiㅡ4였나 여튼... 나중에 평 안좋은거 보고 때려치우고 거래하고서 상대한테 클랜 초대 부탁드려도 될까요 해서 바꿈. 맘에 든다 지금은. 친절한 사람도 많고.
짧게 쓰려던게 말이 길어졌네 여튼 모두 즐웦해라
난 원래 RPS 장르를 좋아했음. 무료라서 시작한건 맞는데 간잽이마냥 간봐서 과금할 생각도 있음.. 근데 이거 제작이 시간이 걸리더라구. 일하면서 하기엔 이것만큼 좋은 게임이 없더라. 그래서 양심상 조금은 과금하기로 했음...
헬조선 게임마냥 과금유도보다 훨 나은듯.
급한건 거래로 조금씩 벌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