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없으면 박찬호라도 영입하든가 시발 아 이곳의 첩보 미션에 돌입하니 과거 철없을적 건넛집아저씨네 집에서 도둑질을 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아직도 생생해요 초등학교 2학년 때였던가요? 제가 인천에 거주하던 때 이야기입니다. 그 어린애 눈에 건넛집 아저씨 외눈안경이 어찌 그리 탐이 나던지요 그래서 건넛집 담벼락 구석의 벽돌이 약한 곳을 뚫고 개구멍을 내서 들어갔죠 바로 지금 당신이 하는것처럼요 캬 역시 개구멍은 개구멍이더군요 목표지점에 바로 당도했거든요 그러나 아차 눈앞의 목표에 눈이 멀어 건넛집 도사견 빅폴이 바로 옆까지 오는걸 알아차리지 못했지 뭡니까. 발각당하고 만거죠. 바로 지금 당신처럼.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개해보고자 발악을 했지만 적들이 데이터를 모두 파괴했군요 미션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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