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레일잭은 내생각엔 금성이랑 같이 안나올것으로 보임. 타이틀이 분리된데에는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봄.
오늘 텐노콘에서 시연한건 어디까지나 코어 시스템이 얼마만큼 완성도가 나오는지를 보여준 데몬스트레이션이고, 이걸 이제 실제 게임 내의 정규 컨텐츠로 편입할 것인지에 대한 기획적인 구성이 더 나와야 하고 시험대에 서봐야함.
웹진 취재진들이 스티브에게 몇가지 질문을 한 모양인데, 거기에 대해서 스티브가 답변을 몇개 한 것을 내 뇌피셜 살짝 섞어서 썰좀 풀어보겠음.
1. 레일잭은 시그마 클래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스티브 왈, 레일잭은 워프레임의 프로그래션 시스템의 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인 즉, 워프레임과 장비들과 동일하게 마랭에 영향을 주는 숙련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란거고, 스티브가 업그레이드와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부분도 언급을 했음. 이게 뭔말이냐, 시연에서 보여준 것은 레일잭 중 시그마급에 해당하는 함급이지만, 다른 함급의 레일잭도 있을 것이며, 시연중에 파일로팅을 하던 매그가 기관사 위치로 옮겨서 배틀 모듈을 작동시켜 적의 요격기들을 갈아마시는 요격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보았을텐데, 워프레임의 스킬과 동일하게 각 함급은 세개의 고유 배틀 모듈과 코퍼스 주력함의 리엑터를 요절낸 필살기에 해당하는 주포를 포함해 4개의 차별적인 스킬셋을 가지고 있을거임.
그리고 눈치빠른 웦붕이들이라면 파일럿이 사용하는 함수부분의 포대에 이상한 파동 이펙트가 잠깐 생기는걸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랭크업 이펙트인 것이다. 즉, 레일잭은 최소한 함체에 해당하는 헐(Hull)과 함포들(Turrets)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랭크와 마랭 경험치를 가짐.
2. 레일잭은 오비터를 완전히, 혹은 일부 대체하는 생활 공간이 된다.
처음 시그마급 레일잭에 승선하고 나서 센티넬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과, 주조소로 추정되는 시설이 그 옆에 있는걸 볼 수 있다. 즉, 기존에 오비터에서 하던 짓은 레일잭에서도 다 할 수 있음. 그렇다고 오비터가 없어질 것 같지는 않은 것이, 레일잭에는 오퍼룸과 기껏 만들어놓은 개인실이 없음. 멀쩡한걸 갑자기 요절내고 없앨거같지는 않고, 예상되는 시나리오가 있는데 그건 후술하겠음.
3. Procedural Sector
Procedural이라는 말은 절차적이라는 의미인데, 한자어 번역으로는 그 의미가 직관적으로 와닿지가 않음. 대충 설명하자면, 게임 개발에서 Procedural이라는 말은 미리 만들어진 완제품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의해서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를 계산해서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걸 의미함. 웦붕이들 이해하기 쉬운 Procedural한 구조로는 평원 이전에 지겹도록 돌던 타일셋 기반의 레벨 디자인이 바로 Procedural한 구조임. 개발자들이 프리셋에 해당하는 룸을 여러개 만들어놓으면 유저가 특정 노드에 진입했을 때 항상 같은 구조의 맵을 보는게 아니라 그 타일 여러개가 프로그램에 의해 임의로 결합된 구조의 완전히 새로운 맵을 보게되지. 이런게 Procedural하다는 것임.
스티브는 궤도상에서 레일잭을 타고 진입하는 각 섹터가 Procedural 하다고 했음. 그 말인 즉, 유저가 방문하는 섹터에 무엇이 있을 것이고 유저가 어떤 상황에 직면할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결정되는바가 없고, 마치 랜덤 인카운터처럼 매번 다른 상황을 보게 될거라는 것임. 어느 좌표에서 구조신호가 날라오길래 날아가봤더니 반파된 코퍼스 상선이 있어서 생존자를 구해주고 보상을 얻는다던지, 그리니어 함선이 인페스티드의 공격을 받고있는 중 이라던지, 소행성과 데브리만 진뜩 있는 곳을 만나서 신나게 우주광부짓을 한다던가 둥둥 떠다니는 코퍼스의 카고 컨테이너를 열어재꼈더니 아야탄 조각상이 들어있었다던가, 뭐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있다는건데, 이러한 구조는 우주라는 배경을 생각하면 매우 손쉽고 빠르게 양적으로 불려나가는게 가는함. 시연중에 궤도상에서 봤던 이상한 랜드마크 구조물을 잔뜩 만들어놓고 아무렇게나 갖다 뿌려도 그럴싸한 맵이 되기 때문이지. 이브 온라인을 생각해보면 된다.
유저들은 오비터에서 레일잭을 타고 현재 오비터가 위치한 행성 인근의 여러 섹터를 방문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됨. 아크윙 노드처럼 레일잭 노드가 별도로 존재 할수도 있음. 개인적으로 레일잭노드가 따로 생기는건 피해줬으면 하는데, 레일잭을 타고 행성 지표현에서 로딩 없이 심리스하게 궤도로 상승하는 것을 보여준 만큼 레일잭 노드가 따로 스타차트에 생기는 김 팍 새는 결과물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 기껏 2.에서 설명햇듯 주조소와 무기고같은 구성을 내부에 갖추고 있는데 스타차트에서 노드를 선택해서 진입하는건 뭔가 이상하잖아. 다만 기존의 아크윙 미션과 포모리안 미션 같은 일부 노드와 특수한 이벤트는 확실하게 대체될수도 있을 것 같음.
여기까지.
랭크 존나오르겟네 레일잭은 그럼 아케인보상 안주려나
금성버전 레이드일줄 알앗음
이게 맞는거같음 레이드 대체 컨텐츠라기 보단 지금 좆크윙 확장 느낌인거지
날
아
라
좀
날
자
꾸
나
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