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리벤과 모딩은 내가 사용중인 세팅이다.



[플럭스 라이플]은 코퍼스제 레이저 발사 고정 트리거 무기이다.

여기서 고정 트리거라고 함은 [이그니스] 처럼 왼클릭 꾹 누르고 있으면 계속 발사되는 무기를 말한다.

인게임에서는 엘리트 크루맨들이 들고 나온다고 한다.


특이할 점이라면 한 탄창에 50발이 들어가고 총 탄약수는 없다.

총알을 사용하고 1초 뒤 빠르게 총알이 충전되기 시작한다.

초당 40발씩 충전되므로 완전히 탄약을 비운 뒤 충전까지 걸리는 히간은 1 + 1.25 = 2.25초가 걸린다.

그런고로 총알을 무한히 쓸 수 있다. 충전 2.25초가 길어보이지만 보조무기나 근접무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차오르고 어빌리티를 쓰는 동안에도 찬다.


전탄발사 - 어빌리티나 근접공격 보조무기 사격 - 다시 주무기.. 이런 식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레이저 투사 병기니까 두꺼운 광선이 나가는 걸 상상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무기는 오줌줄기가 나간다.





오줌줄기에 화들짝 놀라 뒤로 자빠지는 코퍼스 병사들의 모습이다.


자연스럽게 공격 범위도 매우 협소하므로 상대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호스트가 핑이 안 좋아서 적들이 순간이동하는 상황이 꽤 벌어지는 이 겜에선 매우 불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상상이 잘 안된다면 오버워치의 자리야 광선검을 떠올리면 된다. 이거보다 좁을 거다 아마


자리야의 예시가 잘 들어맞는 이유는 이 무기도 최대 사거리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쏘는 무기인데 왜 사거리가 있을까? 아무튼 30미터보다 멀리 떨어진 적은 피해를 줄 수 없다.



기본 스탯에 대해서는, 일단 특이하게도 충격 대미지의 비중이 없다. 관통과 베기 대미지만 존재하며, 관통이 22%, 베기가 78%만큼의 비중을 가진다.





또한 상태이상 확률이 24%인데다가, 전용 모드 [플럭스 오버드라이브]를 장착하면 상당한 양의 상확을 챙겨주므로 바이러스 베기 모딩이 이론상 가능하다.

근데 기본 딜이 약한 관계로 [헤비 칼리버](피해 증가 정확도 감소)가 권장된다.


정확도가 내려가면 레이저가 흩뿌려지듯이 요동치긴 하는데 그리 넓게 펼쳐지지도 않으므로 그럭저럭 쓸만하다.

좀 멀리 있는 적 헤드 맞추기 어렵다는 게 단점인데 차피 내 에임으론 헤드 못 맞춤.



한편 치명타 스탯은 2.0배에 10%이므로 그리 좋지는 않으나 리벤이 치댐이 떠버린 관계로 어거지로 모딩했다.

덕분에 카밧이 크리율 버프 걸어주면 잠시나마 어떤 몹이든 스치기만 해도 틱당 8천의 딜과 함께 녹여버리는 짱짱무기가 된다.



또 0.5미터의 펀치쓰루 (몹 / 지형지물 관통) 가 기본으로 있는데 이거 가지곤 방패병 방패 정도밖에 못 뚫어서 [슈레드](연사력,관통거리 증가)를 넣는다.


차피 탄창이 200발인 이그레에 비해 1/4밖에 안 되는 50발이라 연사력 더 올렸다간 진짜 순식간에 총알이 녹는다.







애석하게도 이 무기는 어떤 지랄을 해도 리벤 없이 대충 모딩한 갓무기를 따라갈 수는 없는 쓰레기 무기다.


딜을 원한다면 다른 1티어 무기를, 좋은 고정 트리거 무기를 원한다면 그냥 이그니스 레이스 나눔받아서 모딩해서 쓰면 된다.


심지어 제작하려면 클랜에 들어가서 제작법을 복사해 와야 하며 재료에 귀한 포르마가 1개 들어간다. 그냥 포르마로 다른 무기 포작해라.


그럼에도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언젠가는 반달 버전의 무기가 나와서 떡상을 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가 있기 때문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