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열쇠를 본딴 형상 가운데에 기묘한 파형이 들어가 있는 이 심볼은, 스스로를 "워프레임 갤러리" 라 칭하는, 지구에서도 가장 척박한 곳에 위치해 있던 동면장치에서 깨어난 텐노들이 쓰는 인장입니다. 척박한 환경 때문인지, 그들은 텐노로서의 일반적인 예의범절과 교양이 결여되어 있으며, "항상 화가 나 있다" 고 평가받는 극히 호전적인 성향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호전성에도 예외 경우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동면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참 텐노를 그들의 무리에 받아들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