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드작 도와준 부랄친구
처음 워프레임 같이 하자고 해서 매그하지마 부터 각종 보스전 공략까지 도와준 친구. 덕분에 난생 처음 플탐 1000시간을 넘긴 게임이 나옴.
이 친구 덕분에 스펙터 조질 벡티스랑 갈라틴 만들어서 교차점도 금방 뚫었고, 같이 클랜 새로 만들어서 하나하나 새로 연구해나가며 즐겁게 게임함.


2. 첫리벤 사주신 고인물
출격 갓 돌기 시작한 무렵 란카 리벤이 나왔는데 란카 설계도 연구도 안되어 있고 웦갤에 물어봐도 팔라고 하길래 처음으로 거래챗을 써봄.
시세 보는 법도 몰랐고 무과금 뉴비 시절이라 플레가 너무 모자랐는데 솔직하게 다 말하니까 흔쾌히 500플에 거래해주심.
슬롯 사기 바빴던 그 시절 500플에 너무 행복해 하며 팔레트 알파팩을 구매하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함.


3. 뮤알 키돌팟의 선물
새로운 워프레임 제조하고 랭작하는데 맛들려서 메사 만들 생각에 뮤알 키를 몇개 만들어 놓음.
그러다 어떤 고인물이 모집한 뮤알 키돌팟을 가게 되었는데, 순서대로 3판 돌고 마지막 8랭 뉴비 한분이 키를 넣어야할 차례인데 그분이 키를 못 넣는 일이 발생함.
알고보니 뮤알 네비코디네이트랑 뮤알 키를 혼동하셔서 키가 없는데 팟에 들어와 있는 것이었음.

갑분싸되고 분위기 이상하길래 어차피 메사 파밍 끝나면 쓸일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내가 남는 키 하나 집어 넣고 다음부터 조심하자고 하고 잘 넘어갔음.
그렇게 훈훈하게 4판을 마치고 파티가 해산했는데 갑자기 모집하시던 고인물 분한테 시간 있냐고 귓이 왔음.
그래서 뭔가 싶었는데 거래소 초대 하시더니 미해금 리벤 하나랑 프포블이랑 100플 얹어주시더라. 너무 당황해서 왜 이런거 주시냐고 물어보니 키돌팟에서 열쇠 하나 더 넣으면서 뉴비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 먹었다더라.

너무 감사하게 받았고 그 이후에 모집챗에 힘들어하는 뉴비 보이면 최대한 도와주려고 노력했음.



솔직히 게임 그래픽도 화려하고 두꿈 희생처럼 퀘스트 스토리도 멋있었는데 그런것 보다는 게임 하면서 이렇게 플레이어 간에 생긴 소소한 이야기들 때문에 아직도 이 게임을 못 놓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