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합 및 장비


일단 조합에 있어서 고려해봄직한 워프레임들부터 살펴보자.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뛰어난 조합도 후술할 테지만, 조합 자체는 자유이므로 재주껏 선택하면 되겠다.


림보 (거진 필수) = 안정적으로 옵링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워프레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굳이 림보가 아니어도 좋지만, 다음 구역으로 미리 가서 대기하기 위해

안심하고 옵링크를 방치할 수 있는 림보가 가장 좋다.


모딩은 지속시간을 최대한 땡겨주고

옵링크 4개가 안정적으로 카타클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지속을 100 이상으로 살짝 땡겨 주자.


후술할 에어롤리스트가 리프트에 갇히면 공격이 잘 안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센티언트들 쏟아져 나올 때는 카타클 미리 펼치지 말고 옵링크 설치할 때 써주자.


메사 = 쏟아져 내리는 센티언트 잡몹들을 쓸어담기 적합한 워프레임.

레귤레이터 속성은 부식성이 가장 무난하다고들 한다.


적절한 자리를 잡고 센티언트가 쏟아져 나오자 마자 쓸어버려서 재빨리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게 해준다.

한 번에 모든 적들을 시야에 담을 수 있는 자리 선정도 몹시 중요하다.

늘상 하는 메사 레귤 모딩처럼 거리는 갖다 버리고,

레귤레이터를 쓰는 데 막힘이 없도록 효율을 땡겨주고

적들의 레벨이 100을 넘어가는 후반부에 생존에 크게 도움이 되는 3번 어빌리티 유지를 위해 지속도 신경써주며

그 다음 위력을 적당히 챙겨주는 게 좋다.


레귤레이터를 쓸 때는 적들과 눈높이가 비슷한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너무 위나 아래에 있으면 적이 시야 안에 있어도 공격을 못하는 상황이 종종 생기기 때문.


노바 = 감속 노바가 채용된다.

1번 어빌리티가 개인 생존에 도움이되기는 하지만,

사실 4번 어빌의 감속 성능이 존재 의의나 다름없다.


옵링크 방어 타이밍에 그리니어들이 허튼짓을 하지 못하도록 바보로 만들어두고,

무엇보다 이리저리 튀어다니는 센티언트들을 두들겨 패기 쉽게 만들 수 있다.

노바 본인이 3번 포탈을 까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면, 빠른 구역 이동에도 기여할 수 있다.


위습 = 팀원 전원에게 버프 셔틀.

1번 레저부아의 성능을 보고 고르는 워프레임이기 때문에 지속과 위력을 극한으로 땡겨주는 편이다.


볼트 = 콘드릭스 (일명 눈깔) 담당 일진.

3번 어빌리티인 일레트릭 쉴드를 적절한 곳에 깔아주고,

브람마든 뭐든 딜링이 가능한 무기를 들고 가는 것도 상관은 없지만,

메타 상 가장 인정받는 무기는 컨테이전을 바른 조우다.


테랄 쉴드 담당처럼 지속과 효율을 신경써주면 되긴 하는데,

여기서 팀을 위해 헌신할 생각이 있다면 위력도 살짝 땡겨주고 1번 어빌리티 개조모드를 넣어주자.

1번 어빌 개조모드를 넣어주면 1번을 꾹 눌러줄 시, 주변 아군에게 일정 시간동안 추가 전기 대미지 버프를 걸어 준다.

거리는 버리는 메타라 버프를 주기 위해 일일이 팀원들 가까이 가서 어빌리티를 써줘야 할 상황이 빈번하겠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팀 전체에 큰 도움이 된다.

뎀뻥 증가량은 당연히 위력 비례.


별도로 2번 어빌 스피드 역시 늘 그렇듯 커다란 도움이 된다.



이 다섯 가지의 워프레임 중 4개를 조합하여 가곤 하는데,


본인이 여러판 해보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조합은


2메사 + 1림보 + 1볼트 조합이다.


위습은 이제 거의 안쓰고, 여기서 대체제라곤 메사 하나 빼고 감속 노바 들어가는 것 정도.


메사의 레귤레이터는 모딩이 잘 되어 있다면 센티언트도 잘 갈아 마신다.

기본적으로 시야 안의 일정 영역에 들어온 적들을 공격하는데, 지구 맵 특성 상 지형이 ㅈ같은 구역이 있고,

자연스레 메사의 시야 밖으로 튀어나가서 꼭 클리어 시간을 조금씩 잡아먹는 적들이 생긴다.


2 메사 체제를 도입하면 이렇게 가끔 생기는 사각으로 인한 딜로스가 거의 없어진다.

사실상 에어롤리스트 빨리 잡는거만 생각해도 ㄱㅊ.


각자 센스있게 서로 서포트해줄 수 있는 자리를 잡는게 중요하다.

후반부 센티언트여도, 메사 두 놈이 미친새끼처럼 쏴갈기는 레귤을 견디는 적은 거의 없다.

물론, 모딩이 잘 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조합을 맞추었다면, 출발하면 된다.


장비는 사실 그다지 신경쓸 게 없다. 컨테이전만 있으면 될 정도.

지상에서 날뛰는 센티언트는 메사가 담당할 거고, 누구든 콘드릭스를 담당한 사람이 컨테이전을 들고 있어야 진행이 빠르다.

그리니어가 마음에 걸릴 텐데, 사실 그리니어는 거의 눈에 밟히지도 않는다.


가끔 컨테이전으로 날려주기만 해도 알아서 정리되는 수준.


거기다 노바가 파티에 있다면 둔화 걸려서 콘드릭스 잡는 내내 기어오느라 눈에 안띌 때도 있다.



2. 릴레이 고르기와 흐름


스칼렛 스피어 릴레이를 선택하면 채널이 뜨면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채널에서 뮤렉스를 100기 후퇴시켜야만 (자신이 달성한 점수 x 2)만큼의 크레딧을 추가로 준다.

이 보너스 크레딧은 10000 이 최대 한도로 정해져 있는데, 이는 즉 최대로 보너스를 땡기려면 적어도 5천점을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상팟은 17기의 콘드릭스를 모두 격퇴 시 약 4100 가량의 포인트가 들어온다.

8기의 콘드릭스를 격파하면 900 몇의 포인트가 들어오니, 사실 상 5천 포인트를 벌려면 지상 미션을 2번 뛰어야 한다.


숙련된 파티라는 가정 하에, 17개의 콘드릭스를 물리치는 데 약 20~21분이 걸리고,

8기 격퇴엔 9~10분 남짓이 걸린다.


즉 5천 포인트 땡기는 데에 30분 남짓 걸린다는 소리다. 평균적으로는 35~40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이제 이러한 클리어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과, 현재 릴레이들이 격퇴한 뮤렉스의 숫자를 보면서, 가야 할 릴레이를 눈치껏 잘 골라야 한다.


수많은 릴레이들 중에서


'어...? 이 곳은 이제 거의 뮤렉스 100기를 달성해가네...?' 싶은 릴레이나

'여긴 사람도 거의 없고 격퇴한 뮤렉스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 싶은 곳은 거르자.


100기를 거의 다 달성해가는 곳은 여러분이 가서 5천점을 채 채우기 전에 상황이 끝나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만큼 보너스 크레딧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니 이걸 노린다면 가도 상관은 없다.


이와 반대로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 뮤렉스 100체 격퇴를 달성하지 못할 것 같은 릴레이는

우리가 시간을 들여 5천점을 따 놓아도 보너스 1만 크레딧을 받지 못할 위험성이 있다.


즉, 적당히 사람이 차고, 뮤렉스 격퇴도 어느정도 진행되어있는 상태이며, 남아있는 웨이브 시간 내에 뮤렉스 100기 격퇴를 할 것 같은 릴레이를

찾아가야 한다.


사람들이 스칼렛 스피어가 눈치싸움이라고 하는 이유도 다 이런 요소 때문.




3. 미션 내 자리 이동.


사실 이 글을 쓰는 목적이라고 봐도 무방.


지구 맵이 복잡하고 이동할 때 수시로 걸리는 지형이 뭐같긴 하지만, 콘드릭스 자체가 낙하하는 위치는 나름 패턴화되어 있다.

빠른 클리어를 위해서는 이러한 콘드릭스를 찾는 시간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필수적인데,

림보의 카타클로 옵링크를 보호해둔 상태라면, 미리 다음 지점에 이동해있는 전략으로 이런 시간을 0으로 만드는 짓이 가능하다.


콘드릭스는 4개 떨어질 때마다 그 착륙 지점이 순환된다.


1 -> 2 -> 3 -> 4 -> 1 -> 2 ....이렇게 4번째 떨어진 콘드릭스를 격파하면 다음 콘드릭스는 첫 번째 떨어진 콘드릭스와 동일한 지점에 떨어진다는 소리다.


첫 4기의 콘드릭스는 어찌저찌 몸으로 부딪히며 파악해두고 그 다음부터 외워서 다닐 수도 있지만,

운이 나쁘다면 여기서 생각 외로 클리어 타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이미 어느 정도 패턴을 파악한 사람들은 알아서 자리 이동을 해 사람들을 선도하곤 하는데,


최대한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일단 설명을 하기 위해선 한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여러분들이 콘드릭스가 떨어지는 타일셋 종류들을 알고 있다는 것.


의외로 그다지 많지 않으며, 외우는 데에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일단 시작하면 목표 지점 마크가 뜨고 바쁘게 해당 지점을 향해 이동할텐데, 이렇게 첫 지점으로 가면서 주변 지형을 잘 봐둬야 한다.


만약 첫 콘드릭스로 가는 도중에 콘드릭스가 떨어지는 다른 타일셋을 발견.

->

1) 첫 번째 콘드릭스로 가는 길 외에도 다른 갈림길이 하나 있다. = 이 곳이 4번째 콘드릭스 착지 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위치를 기억해 두자.

2) 그런거 없이 외길이다. = 타일셋 자체는 콘드릭스가 나올만한 곳이지만, 아마 이번 미션에선 콘드릭스가 착지할 곳이 아니다. 계속 지나가자.


이 것들을 유념하고 갈 길을 나아가자.


아마 이 타일셋을 벗어나고 바로 다음 타일셋이 첫 번째 콘드릭스 착지 지점일 것이다. 첫 번째 콘드릭스 격파 후, 옵링크를 설치하고 림보가 카타클을 전개하면

두 번째 콘드릭스를 찾아 나서야 하는데,


여기서 방향을 잘 잡야아 한다.


두 번째 콘드릭스는 절대로 왔던 길을 되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탐색을 위해 되돌아갈 생각은 하지 말고, 다시 더욱 깊숙하게 들어가며 새 타일셋을 찾아라.


어지간해선 첫 번째 콘드릭스가 나타난 타일셋과 그다지 멀지 않다. 진입하다가 다음 타일 셋을 발견하면, 그 곳이 두 번째 타일셋일 것이다.


두 번째 콘드릭스를 물리쳤다면 이제 세 번째 콘드릭스를 찾아나설 때인데, 첫 사이클에선 이 시기가 문제다.


왔던 길을 쭉 되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멀고 시간도 제법 잡아먹기 때문.


첫 번째 콘드릭스로 올 때 점찍어뒀던 갈림길이 있는 타일셋이 기억 나는가?


이 곳까지 되돌아와서 봐두었던 나머지 갈림길. 즉 출발 지점에서 이곳으로 왔을 때 지나친 곳도, 첫 번째 콘드릭스로 나아갈 때 지나간 길도 아닌,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로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이 타일셋이서 세 번째 콘드릭스 타일셋까지는 거리가 제법 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왔다면, 세 번째 콘드릭스 착륙 지점을 무사히 찾을 것이다.

이것까지 격파하면, 처음에 봐두었던 갈림길 타일셋으로 이동하자. 그 곳이 4번째 착륙 지점이다.




s 마크는 시작 지점.


검은색 숫자는 의식의 흐름이고

붉은 선은 전체적인 이동 경로, 파란 숫자는 타일셋 번호이자 콘드릭스 순서라고 보면 된다.


혹시 몰라서 그림으로 그려둔다 ㅎ;;


상황에 따라 검정색 1번 외길 타일셋은 나타날 수도 있고, 안나타날 수도 있다.

외길만 아니면 되니까 참고.


그리고 문제의 3번 타일셋은 탈출로 방향에 있다. 역시 참고해 두면 유용.




그리고 적에 대해서인데, 그리니어는 사실 별 볼일 없고,


센티언트 중에서


에어로리스트와 바탈리스트를 주의하자.


바탈리스트는 레버넌트처럼 레이저 회오리 도는 걸 방치하면 자칫하다간 단체로 보어할배한테 인사하러 갈 수도 있으니 즉시 잘라줘야 한다.

뭐 2메사라는 전제 하에선 그냥 녹아내리니 패스.


에어로리스트는 몸통에 달린 푸른색 물통들을 부수면 무적 상태가 풀리는데, 방치하면 다시 물통이 생기면서 무적이 되니 재빨리 잘라주자.

오퍼레이터 7번 앰프나 캐치문 등의 광역 관통 무기로 부수기 편하다.

메사 등등은 무적이 풀리면 바로 레귤로 녹여주자.


3 6 9 12 15 17라운드 콘드릭스 눈깔이 두 번째 열릴 때 등장한다.(제보)


사실 클리어시간 잡아먹는 주범 중 하나다.




마지막 말로,


점수를 다 얻으려면 스캔 게이지가 꽉 차야한다.

17개 격파 점수를 다 얻지도 않았는데, 마지막 옵링크 박았다고 바로 탈출지점으로 날라버리지 말고, 포인트 다 들어오는거 꼭 보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