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Category:Beasts


워 라이온(War Lions)


“사냥의 신 쿠르노스(Kurnous, God of the Hunt)가 백사자들의 아버지 라하그라(Rahagra, the father of the White Lions)를 마주쳤을 때, 그들은 삼일을 밤낮으로 격돌하였다. 그러나 승자는 없었다. 사냥꾼과 사자 사이에는 우정이 싹튼 것이다. 형제들이 그러하듯이 우리는 라이벌이다. 허나 우리의 유대는 그보다 강하다”

—우드 엘프의 사냥꾼 스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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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스의 워 라이온(War Lions of Chrace)은 엘프 왕국들에 널린 괴수들 중 가장 유명한 편입니다. 이들은 근육질의 몸체와 예리하고 재치 넘치는 정신을 두루 지닌 고양잇과 포식자입니다. 이들의 엘프 군마가 어깨에 닿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또한 한 번 앞발을 휙 휘둘러서 뼈를 분쇄하고, 턱질 한 방에 헬맷을 끼고 있는 머리를 아작 낼 정도로 막강한 괴수입니다. 워 라이온이 누구 하나 사냥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대상은 이제 이 지상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없을 겁니다. 사자들은 본능의 인도를 받아 몹시 광대한 범위를 뚫고 사냥감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혈족들에 대한 우애도 각별합니다. 거짓말 같은 사나움을 지닌 존재가 절절한 충정까지 지니고 있으니 울쑤안에서는 이들에 대한 노래와 찬시가 수두룩할 정도입니다. 또한 그러한 연유로 피닉스 킹의 경호대는 자신들의 이름으로 명성이 자자한 크레이스의 화이트 라이온을 채택했습니다.


울쑤안의 높귀들은 화이트 라이온이 사악한 생명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들을 경외하기까지 하며, 크레이스의 사냥꾼들은 사자들을 보살피기도 합니다. 전쟁의 때가 다가오면 높귀의 메이지들은 워 라이온들의 긍지를 자신들의 의지에 묶습니다. 크레이스의 사자들은 지능이 높고 마법에 대한 저항력도 강한 편이라서, 이런 행위에는 위험부담이 따르기도 합니다. 갑주를 착용하고 강력한 마법에 속박당한 상태에서도, 화이트 라이온은 치명적인 포식자의 본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의 위협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위기가 닥치면 언제든지 박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교활한 메이지들은 일정 시간 동안 워 라이온들을 종속시켜 통제하도록 돕는 속박의 스크롤(Scrolls of Binding)을 사용하여 자신의 포식자 챔피언을 거느립니다. 허나 이 속박의 의식이 끝이 나서 모든 마법적 결속이 사라져버린 후에도 본인의 긍지에 어긋나지 않는 마법사라면 계속 충성을 바치기도 합니다. 이렇게 워 라이온들의 긍지에 선택받은 이들은 피닉스 킹 본이라도 질투할 정도로 강력한 경호원을 얻게 됩니다.

-본격 MC조교물-



그레이트 이글(Great Eagle)


“이들은 저 북녘의 폭풍우같이 맹렬하며, 마음먹은 대로 질풍이 된다. 이들이 질주하겠노라 마음먹는 다면, 그대는 눈 깜빡임 한 번에 그들의 자취를 놓치게 되리라. 이들은 우리들과 달리 공포라는 것을 모른다. 혹여나 공포를 느낀다 할지라도 이를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나는 자신의 둥지에 그리폰이 다가오자 주저 없이 이에 달려드는 독수리를 본 적이 있다. 또한 자신의 어린 새끼들에 위협을 가한다면 드래곤이라 할지라도 지지 않고 맞서는 어미들의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실제로 그러한지 단지 풍문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는 많은 이들의 의심의 여지없이 믿고 있는 바를 그대로 말해준다."

—산악인 로렌츠(Lorenz, Mounta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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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ir of mighty Great Eagles


그레이트 이글은 제국에서 서식하는 가장 거대한 맹금류입니다. 날개 한쪽이 30피트에 달하며 면도날처럼 예리한 발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류가 도래하기 이전부터 올드 월드의 산맥 지대에 서식하던 고대의 종입니다. 대부분은 그레이 마운틴에 둥지를 트나, 월드 엣지 마운틴을 따라 살아가는 독수리도 소수 나마 존재합니다. 이들은 몹시 지적인 동물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 이들은 다른 종족의 말을 흉내내어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소문도 존재합니다. 비록 대부분은 엘프들과 대화를 하는 쪽을 선호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레이트 이글은 예리한 시야를 지니고 있어서 상공 1마일을 떠서도 지상의 동물들이 움직이는 것을 똑똑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높이에서 지상의 대상을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끝장내는 것도 가능한데, 목표가 된 것들은 독수리의 발톱이 자기 살에 파고들어가는 그 순간에서야 위험이 닥친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레이트 이글은 분명한 이유로 제국 학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들은 카오스 오염에 완전히 면역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모든 자연의 생물체들은 카오스의 워프 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결국 변이되어 버리나, 그레이트 이글은 이런 법칙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높귀 그레이트 이글


울쑤안의 그레이트 이글은 언제나 엘프들의 확고한 친구였습니다. 악마의 침공 이래로 둘은 다른 한쪽을 위해서 함께 싸웠음을 역사가 말해주었죠. 허나 전설에서는 더욱 깊은 관계의 근원을 보여줍니다. 독수리의 왕 탈린(Talyn, King of the Eagles)은 아슈리안의 명령으로 에레스 키알(Ereth Khial)을 저승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높귀와 마찬가지로 그레이트 이글도 몹시 도도한 생명체입니다. 이들은 모욕에 대해서는 오래도록 기억하며, 어리석은 무리들은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높귀가 군대를 모집할 때는 그레이트 이글도 전투에 참여합니다. 이들은 적들의 워머신 승무원들을 쓸어버립니다. 거대한 두 날개로 미끌어지듯 활강하여 강력한 발톱으로 적들을 찢어놓습니다. 


숲귀 그레이트 이글


엘프와 그레이트 이글 사이의 깊은 우정은 고대의 시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는 숲귀와 이 고고한 독수리의 관계까지 이어졌습니다. 많은 수의 독수리 가문이 그레이 마운틴의 고지대에 새로이 집을 마련하기로 합니다. 이 곳은 아셀 로렌의 경계와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그레이트 이글은 다 낮은 경사면에 서식하고 있는 조그마한 워호크(Warhawk)들보다 더욱 지성이 뛰어나고 보다 고귀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치지 않는 파수꾼이며, 사악한 심정을 지는 생물들을 싫어합니다. 이들은 저 밑의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에 늘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숲에 거주하는 엘프 귀족들에게 여러 소식들을 전달합니다. 환영할 만한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하지만 다가오는 침략에 대한 중대한 경고를 보내기도 합니다. 


드물게 모든 것이 절박해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그레이트 이글은 자신이 신뢰하는 글레이드 로드에게 탈 것이 되기를 자청합니다. 숲귀의 입장에서 이는 엄청난 명예입니다. 이는 동등하며 진정한 동료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계의 출발은 예외없이 고난을 함께 해쳐나가는 위대한 유대로 나아갑니다. 이는 심지어 죽음까지도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피닉스(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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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리안의 신전을 둘러싸고 있는 눈처럼 하얗고 거대한 돌기둥들인 플레임스파이리(Flamespyre) 사이에 울쑤안의 피닉스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불의 바람 압시에 의한 마법 불꽃이 언제나 불타오르며 바위들 위를 거칠게 휘몰아칩니다. 마치 사자들의 섬을 향해 이끌려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 불의 바람은 변함없는 돌들 이상의 것을 증표로 남깁니다. 수 세대를 거치며 플레임파이리의 피닉스들은 불의 마법에 가락을 맞추며, 그 변화에 따라 이를 조절합니다. 


플레임스파이리 피닉스(Flamespyre Phoenix)


플레임스파이리 피닉스가 분노하기 시작하면 깃털들은 마법의 불꽃을 내뿜으며 폭발합니다. 이 생명체가 움직이면 성나게 일렁이는 불꽃의 길을 남기게 되지요. 플레임스파이리 피닉스가 살해되는 경우 폭발하며 존재가 없어지는데, 타오르는 불똥들이 폭우처럼 쏟아지게 됩니다. 마법의 바람이 쇠하기 시작하면, 다른 모든 생물체들이 그러하듯 피닉스도 소멸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천공에 마법이 충분히 차오르면 불길의 파편들은 다시 합체되기 시작합니다. 쾅하며 공기가 급히 모여들고, 망막을 태울 듯한 섬광이 터져나갑니다. 피닉스는 부활하여 새로이 싸울 준비를 마칩니다. 


플레임스파이리 피닉스는 문명화된 언어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허나 이들은 엘다린을 이해할 수 있으며, 거래도 가능합니다. 물론 적절한 대우를 해줘야겠지 만요. 실제로 이들과 피닉스 가드 사이에는 일정한 협정이 있습니다. 피닉스 가드는 피닉스들에게 자신을 태우고 전장에 나서주길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는 실로 무시무시한 조합입니다. 명민한 피닉스 나이트는 플레임스파이리이 불꽃이 가장 큰 피해를 가할 수 있는 곳을 타격하며 심판을 가합니다. 


프로스트하트 피닉스(Frostheart Phoenix)


플레임스파이리 피닉스가 나이를 먹으면, 그들의 신체는 차가워지기 시작하며 심지어 주변의 열을 빨아들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불이 일렁이던 깃털에 서리와 얼음이 두텁게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일단 이런 현상이 시작되면 이 피닉스들은 플레임스파이리를 떠나야만 합니다. 이들이 내뿜는 한기는 아직 밝게 빛나는 동족들에게 고통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놓인 프로스트하트 피닉스들은 에아테인 해안의 바위산들에서 외로운 유폐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이들의 신체는 딱딱하게 얼어붙게 됩니다. 그래서 바위산들과 절벽 끝에 수수깨끼처럼 얼음 석상으로 남게 되지요. 달리 아슈리안의 신전으로 되돌아가, 자신의 말년을 전쟁에 바치기도 하는 피닉스도 있습니다. 


프로스트하트 피닉스는 어린 시절만큼 활력이 넘치거나 마음대로 불을 조종할 수 있지는 못하지만, 보다 굳건한 탑승물이 됩니다. 피닉스를 둘러싸고 있는 얼음은 몹시 단단합니다. 또한 이에 대적하게 되는 적들은 그 한기에 자신의 힘을 빼앗겨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탑승자는 마법의 갑옷으로 그런 일을 겪지않지만요. 이들은 자신들이 더이상 마법의 불꽃에서 재생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욱 자신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맹렬히 싸웁니다. 이들은 울쑤안의 적들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것으로 자신의 최후를 장식하리라 결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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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싸우면 공룡이 다 개쳐바릅니다.


공룡이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