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665384



나가리드(Nagary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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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쉐도우랜드(Shadowlands)라고 불리는 나가리드 왕국은 음울하고 황량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때 이곳은 엘프 왕국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곳이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첫 번째 피닉스 킹이 왕실을 세웠으며, 악마들에 대항하여 가장 위대한 승리들을 일구어낸 곳도 나가리드였습니다. 필사적인 투쟁을 통해 나가리드의 백성들은 단련되었고 고통을 겪었습니다. 허나 다른 엘프들은 이런 점 때문에 나가리드 엘프들이 잔혹하고 피에 굶주린 민족이라 여겼습니다. 아에나리온 사후에 왕국을 계승한 자는 그의 아들인 말레키스였습니다. 말레키스가 정당한 피닉스 킹에 대역을 저지르고 거병하였을 때, 그는 자신의 전사들을 이끌고 파괴와 야만으로 가득했던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나가리드는 파멸을 맞이하였고, 그는 자신의 백성 대부분을 뉴 월드의 차가운 대지로 인도합니다. 


그런 자들은 다크 엘프가 되었습니다. 울쑤안의 하이 엘프들과는 달리 사악한 일족입니다. 한 때 자랑스러운 왕국이 존재했던 나가리드의 소수나마 남은 잔해들은 오늘날 공포와 불신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이제 방랑자들과 짐승들만이 존재합니다. 아에나리온과 말레키스가 긍지에 찬 백성들을 통치했던 곳인 안렉(Anlec) 요새는 선더링(Sundering) 동안 완벽히 파괴당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다크 엘프들은 줄기차게 공격을 감행하여 자신들의 옛 왕국을 되찾고자 했습니다. 허나 매번 하이 엘프의 반격에 격퇴 당했지요. 안렉의 폐허는 최소 한 번 이상 재건립되었다가, 양측이 격돌하는 장소가 되었고, 다시 파괴되었습니다. 이곳은 오늘날까지도 다크 엘프들이 선조들의 땅을 되찾겠다며 몰려드는 곳입니다. 혹자는 안렉에서 죽음을 맞이한 엘프들의 숫자가 울쑤안의 다른 어느 곳보다도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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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리드가 크긴 했구만




쉐도우 워리어(Shadow Warriors)


"예리한 시야를 지닌 젊은 엘프가 시민 징집군에 소속되면 궁병으로서의 훈련을 시작한다. 그는 더 오래 종사한 형제들보다 전장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싸우게 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거리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게 된다."

-피닉스 킹의 사자, 언쓰웨 윈드라이더(Unthwe Windrider, Herald of the Phoenix King)가 병종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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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워리어들은 선더링 동안 충성파를 택한 나가리드의 후예들로, 정예 정찰병이자 전사이며 암살자들입니다. 쉐도우 워리어들은 기습과 게릴라전의 대가이나, 그 자체로도 엘프들 중 가장 단련된 정예병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롱보우를 이용하여 은신을 유지하면서도 치명적인 정확도의 사격을 순식간에 그리고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가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질풍같이 검을 휘둘러 생존자들을 정리해버립니다. 쉐도우 워리어들은 아수르의 군대가 진격하는 곳은 그 어디든 앞서가서 적 정찰병의 목을 따버리고 주공의 길을 열어줍니다. 그 결과 모든 종족들이 이 전사들의 분노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나가리드의 전사들은 자신들의 친족들이 일정부분 유약하고 순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들은 다른 엘프들만큼 물렁해지지 않도록 이 고된 짐을 비밀스럽게 그러나 기꺼이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림자 속에서 헌신하는 쉐도우 워리어들은 도움의 요청에 직접 응답하는 타입이 아닙니다. 적들은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검은 깃을 한 화살의 일제사격을 맞고 쓰러질 것이며, 전선 안에서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믿는 적 소서러들은 소리소문없이 도살당할 것입니다. 비록 다른 울쑤안의 동족들은 이들을 꺼리고 불신하나, 이 쓸쓸한 나가리드의 감시자들은 자신들의 충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 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Overivew


"나가리드의 생존자들은 위치 킹과의 관계 그리고 아에나리온의 폭력적 광기에 물들은 이들로 아수르들 중 몹시 이질적인 존재들이다. 이들은 고향을 잃고 나서 근본을 잃고 유랑하는 민족이 되었으니, 싸움에 이끌리고 평화로운 직분에 만족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자이다. 이들은 강렬하며 과묵하고, 오만하며 전쟁광이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울쑤안의 엘프들은 이들을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들은 피닉스 킹에 가장 충성스러운 무리이고 이들의 영웅적인 공훈의 이야기는 셀 수 없다. 실제로 그들의 무용을 하나도 들어보지 못한 엘프는 없으리라. 비록 이들이 거칠고 어쩌면 다른 엘프들보다 품행이 부도덕할 수는 있으나, 이는 그들이 천성적으로 잔혹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들이 지닌 비극적 과거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그들이 살아온 시간 그 자체가 그들이 겪고 있는 고난 그 자체이니, 이러한 점은 우리들도 이해해줄 수 있는 결점이리라."

-피닉스 킹의 사자, 언쓰웨 윈드라이더(Unthwe Windrider, Herald of the Phoenix King)가 병종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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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adow Warrior


엘프 내전의 서막을 장식한 전투들은 바로 나가리드의 도시들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때 평화로웠던 거리들은 불과 광기가 흘러넘칩니다. 형제가 형제들과 싸움을 벌이고, 아이를 잃은 어미들이 울부짖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 자랑스러웠던 수많은 도시들은 영원히 파괴되었고, 피가 씻겨나간 후에도 동족 살해의 오점들은 여전히 석재들에 남아있게 됩니다. 뿔뿔이 흩어져 절망적인 열세에 놓인 충성파들은 어둠속에 숨어드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이들은 천상의 모든 신들에 대고 말레키스와 그 반역도당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자신들과 그 후손들까지 계속 싸우겠노라 맹세합니다. 만일 그 시간이 영원이라고 한다 해도 말입니다. 이 비극적 운명을 지닌 이들은 쉐도우 워리어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하이 엘프들 중 가장 음울하고 불길하며 잔혹한 족속입니다. 


쉐도우랜드 깊숙이 숨겨진 장소에 주의깊게 모습을 숨긴, 충성파 나가리드의 아들과 딸들은 말레키스의 반역자들을 향해 피로 점철된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이들은 재래식 전쟁을 수행하기에는 너무나 수가 적기 때문에, 매복과 기만을 도구로 이용합니다. 수주가 지나고 수개월이 지나자, 위치 킹의 초계병들은 외따로 떨어진 장소에서 목이 따이거나 화살을 맞은 상태로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오늘날 까지도 쉐도우 워리어들은 다크 엘프들을 상대로 이런 음울한 전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울쑤안의 해안이나 그 외의 모든 장소에서 가리지 않고 투쟁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싹튼 전술과 기술들은 이제 극도로 연마되어 하나의 불길한 기예의 단계까지 발전합니다. 이는 가문의 이름들, 그리고 문명이 숨쉬던 옛 나가리드의 고귀한 마지막 전통들과 함께 후대로 이어집니다. 

 

울쑤안의 모든 이들이 자신들은 전쟁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쉐도우 워리어들에게 휴식이란 없습니다. 이들은 자기 고향 땅을 저 파도 밑에 가라앉혀버린 놈들에 대한 경계를 누그러뜨린 적이 없습니다. 이들이 다크 엘프를 향해 담아둔 증오는 그 끝이 없습니다. 이는 선더링이 그들에게 고향과 사랑하는 이들을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의심과 공포로 영원히 자신들의 명예를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쉐도우 워리어에게 포획된 다크 엘프들은 깨끗한 죽음 따위는 포기하는게 좋을 겁니다. 몹시 길고 고통스러운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쉐도우 워리어들과 다른 울쑤안 엘프들의 관계는 썩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다수의 하이 엘프들은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며, 이들의 무정한 심성과 냉혹한 방식을 거북하게 여깁니다. 다음 같은 말들은 대개 눈치를 보며 주고 받는데, 어떤 이들은 이들의 그림자 전쟁이 쉐도우 워리어들을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의 적들과 유사하게 만들고 있다고 속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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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 아나르와 쉐도우 워리어만이 클린한 귀쟁이입니다.

이들은 깜귀의 패악질과 높귀의 구역질 모두에게서 자유롭습니다.


알리스 아나르로 말레키스와 티리온 둘 다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CA : 응 D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