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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Tomb_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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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Treachery: Nagash the Necromancer (-2000 to –1151 IC)
Nagash, the man who's greed and pride is the match of Settra himself
네헤카라의 몰락(Fall of Nehekhara)과 모든 백성들에 비극적인 파멸을 안겨준 사건은 나가쉬(Nagash)라는 이름의 뒤틀린 사제가 지녔던 야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켐리의 케텝 왕(King Khetep)의 장자로 태어난 나가쉬는 매장 교단에 투신하여 사제의 길을 걸어야만 하는 운명을 지녔습니다. 반면 그의 남동생인 쑤텝(Thutep)은 아버지가 죽은 후 그 통치권을 이어받게 될 것이었습니다. 나가쉬는 특출난 재능을 지닌 학생이었고, 그가 지닌 소질과 천성 덕분에 금세 켐리의 하이 프리스트들 중 일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권력에 대한 나가쉬의 갈망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오만과 탐욕이 가득했던 나가쉬는 자기 동생이 차지한 왕좌까지 원하게 되었고,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를 꾸몄습니다. 나가쉬는 교단의 종교적 주문들을 타락시키기 시작했고, 그와 같은 마음을 지닌 추종자 열둘을 모았습니다. 그 중에 가장 우수한 자는 아칸(Arkhan)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귀족이었습니다. 구름이 달을 가리고 있었던 어느 날 밤, 나가쉬는 쑤텝의 경호대를 몰살시키고 젊은 왕은 산채로 아버지의 대 피라미드에 안치시켜버립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을 때 나가쉬는 여전히 손에 피를 묻힌 채로 왕좌를 차지하였고, 그 누구도 그에 거역하지 못했습니다.
나가쉬의 치세는 네헤카라의 모든 백성들에게 공포와 다름없던 시대였습니다. 이 찬탈자 왕은 자신의 극악무도한 주술을 발판삼아 자신의 권력을 확대시키려 들었습니다. 이는 네헤카라의 모든 이들이 결국 신들의 분노를 사게 되리라고 확신할 만큼 불경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나가쉬는 자기 아버지의 장례가 치러지려던 전야에, 난파해온 다크 엘프들의 배에 타고 있던 카발을 포로로 잡아 아버지의 피라미드에 가둬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다크 매직(Dark Magic)의 기예들을 배웠습니다. 나가쉬는 이 창백한 피부의 이방인들을 고문하여 이들이 지닌 마법의 비밀들을 토해내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가쉬는 실로 뛰어난 학생이었음이 다시 입증됩니다. 몇 해가 흐르고 나자 나가쉬는 자기 “선생들”의 힘을 뛰어넘게 되었고, 이들이 탈출을 시도하자 마법 대결을 벌여 모두 죽여 버리고 맙니다.
The Black Pyramid
The Black Pyramid stands taller than even the gleaming white pyramid of Khemri
나가쉬는 사령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매장 교단 내에서 자신이 습득한 죽음의 지식들을 다크 매직과 결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과물들을 아홉 개의 저주받은 책으로 완성시키는데, 이를 나가쉬의 서(Books of Nagash)라고 합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령술 마법의 원천이 됩니다. 나가쉬의 가장 뛰어난 업적들 중 하나는 저주받은 생의 엘릭서(Elixir of Life)를 완성시킨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나가쉬는 마침내 영원한 젊음에 대한 비밀을 열어젖혔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신하인 아칸과 그 외 다른 주요한 부관들에게만 엘릭서를 마실 수 있는 영광을 허락합니다. 이를 마신 자들은 불멸을 획득하고 엄청난 힘도 얻었지만, 그들 스스로 포션을 다시 만들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 이들은 나가쉬의 사악한 의지에 구속된 노예와 다를 바 없는 처지가 됩니다.
나가쉬는 권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통치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거대한 흑색 피라미드를 건설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켐리의 백성들은 이게 또다른 매장 무덤이라고만 생각했으나, 사실 이 건축물은 마법의 바람을 나가쉬의 의지에 연결시키고 구속하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나가쉬의 망상이 구현될 대상이 바로 이 피라미드였고, 이내 이를 건설하기 위해 켐리의 모든 자원들이 빨려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네크로맨서는 건축 자재를 모으고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기로 합니다. 나가쉬는 다른 도시들에게 켐리에 바치는 공물로 엄청난 양의 금과 노예들을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는 무력 없이 성사될 수 있을만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몇몇 도시들은 결국 나가쉬에 의해 잔혹하게 정복당합니다.
깜깜한 어둠 색깔의 대리석들이 저 먼 지방에서부터 조달되었고, 엄청난 수의 노예들이 장장 50년간 밤낮없이 투입되어 결국 나가쉬의 블랙 피라미드(Black Pyramid)가 네헤카라의 다른 모든 기념비들을 압도하는 높이로 세워집니다. 나가쉬는 세트라의 그레이트 피라미드를 왜소하게 보일 정도의 무덤을 세울 정도로 대단한 오만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건축물은 수없이 많은 노예들의 시체위에 지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마력이 담긴 주술 인장들이 블랙 피라미드의 벽마다 새겨져 있었습니다. 내리쬐는 사막의 햇빛에도 불구하고 피라미드는 만졌을 때 싸늘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 마법이 흠뻑 투입된 표면에는 별빛조차 반사되지 않고 모조리 흡수해버렸습니다. 피라미드가 완공되자, 네헤카라 전역에는 마법의 바람이 더욱 거칠게 휘몰아쳤습니다. 그러자 나가쉬가 지닌 다크 매직과 사령술의 힘이 열 곱절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켐리가 강요하는 엄청난 공물을 감당할 수 없었던 네헤카라의 도시들은 가난에 허덕이며 붕괴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다른 사제 왕들이 켐리의 전제정치에 반기를 들어 결집하게 됩니다. 이들은 더 이상 나가쉬를 섬길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항할 계획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The War of the Dead
Nagash the Necromancer making a final stand before the Black Pyramid
반기를 든 사제 왕들을 상대하기 위해 나가쉬는 자신의 끔찍한 마력을 사용하여 스켈레톤 워리어들(Skeleton Warriors)의 군단을 일으킵니다. 바로 이때가 사자들이 타인의 의지의 의해 지상을 걷게 된 첫 번째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역겨운 행위가 불러일으킨 공포 때문에 언데드 군대에 맞서게 된 필멸자 군사들은 속절없이 도망을 치고 맙니다. 도시들은 차례차례 나가쉬의 손에 함락당합니다. 살아있는 네헤카라의 전사들은 용맹하게 맞서 싸웠지만, 병사가 하나 쓰러질 때마다 언데드 군대에는 병력이 하나 더 추가될 뿐이었습니다. 이제 나가쉬는 사제 왕들이 수그러지고 목숨을 구걸하며 무릎을 다시 꿇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오만함이 그의 파멸에 단초를 제공한 꼴이 됩니다. 그는 사제 왕들이 지닌 결의와 자긍심을 너무나도 낮잡아 보았던 것입니다.
수년이 흐르고 난 후에도 남아있는 사제 왕들은 자신들의 마지막 남은 모든 힘을 다해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려 합니다. 그리하여 일곱 왕의 연합군은 켐리를 향해 진군합니다. 켐리를 공격한 것은 전사들의 육신과 피뿐이 아니었습니다. 이들 사제 왕들의 곁에는 거대한 석상들이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나가쉬의 주술이 불러일으킨 파멸을 목도하게 된 매장 교단은 마침내 뭔가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하였고, 수 세기에 걸친 마법 연구의 성과를 이 전장 위에 펼쳐 보인 것입니다.
엄청난 의식이 치러지고 나자, 이들은 영혼들의 영역(Realm of Souls)에서 고대적 영웅들의 영혼을 소환해내어, 네크로폴리스들 앞 통로에 줄지어 세워진 엄청난 수의 석상들에게 봉인해 넣었습니다. 신의 형상을 한 우샤브티(Ushabti), 거대한 네크로리스 콜로서스들(Necrolith Colossi), 그리고 강력한 켐리의 워스핑크스들(Khemrian Warsphinxes)이 깨어나기 시작하여 전장으로 나갈 준비를 마칩니다. 이런 무지막지한 창조물들이 자신들의 편에서 함께 싸워주자 네헤카라의 필멸자 전사들은 사기가 바짝 오릅니다. 그리고 엄청난 힘으로 언데드 리전들을 분쇄해 버립니다.
엄청난 규모의 교전 끝에, 나가쉬의 군대는 일곱 왕의 군대(Army of the Seven Kings)의 막강한 연합에 대패를 맞이합니다. 켐리는 함락 당했고 약탈당합니다. 저주받은 블랙 피라미드로 도망을 친 나가쉬의 불멸자 부관들은 모조리 석관에서 끌려 나와 하나하나 복수심에 불타는 사제 왕들에 의해 처형당합니다. 허나 나가쉬 본인은 아칸의 희생 덕분에 사제 왕들이 그의 무덤을 찾아내기 전에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아칸은 공격자들에 맞서 자기 주인이 달아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었습니다. 나가쉬는 저주를 입술로 내뱉으며 모든 세상을 죽은 자들의 왕국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복수를 계획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통수의상징이라도되나 - dc App
역시 나가쉬다
사악한 네크로맨시에 맞서기 위해서 저승에서 잡혀와서 골렘 소프트웨어로 동원된 영혼들 ㅇㅇ
통수킹의 수석 부관은 영원불멸의 충성을 바쳤다는 것도 웃긴 노릇
트루킹 세트라님께서 영생하셨다면 통수의 근원인 나가쉬를 솎아내고 엔드타임도 막아냈을텐데 - dc App
나가쉬 저기 나가있어!
재능도 있고 능력도 있는데 그걸 뛰어넘는 욕심때문에 다 망쳐버림. 심지언 아오지에서도.
역쉬 트루 데스갓 나가쉬님답다. 남자로 태어나서 저정도 야망은 가져야지. 어디 눈깔 세 개 박고 꼭두각시 하던 '그 새끼'처럼 말고
그 엘릭서를 세트라한테 주지
남자의 야심
아악! 넘버링을 잘못했네! 이게 5편임
제목보고 터짐 ㅋㅋ
다크엘프들에게 배웠다길레, 정말 선의로 알려준줄 알았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저 나가쉬놈이 만든 마법을 후대에 제대로 카피한 놈이 없다는 거임. 정말 트루 천재가 맘 잘못 먹은 놈.(그리고 이런 놈 부활시킨 게 고대 네헤카라의 의식인게 더 함정...)
그래도 나름 신급까지 올라간거면 성공한 빌런의 훌륭한 예시 아닐까 - dc App
로/애초에 주문이 아니라 마법 자체를 창시한건 세계관에서 나가쉬말건 언급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