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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ge of Kings: The Reign of a Million Years (-1149 to 2518 IC)
Settra's legions slaughtering the dreaded Northmen of the Chaos waste
세트라가 네헤카라의 언데드 왕으로서 수천 년 간 이 땅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차가운 북쪽 대지로부터 찾아온 약탈자 부족들이 네헤카라의 따스한 해변에 상륙하기 시작합니다. 이 야만인 놈들은 몇몇의 무덤을 약탈해갔습니다. 그러자 세트라의 스켈레톤 워리어 군단이 모래에서 일어나 놈들의 탈출을 막으려 합니다. 약탈자들이 이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기도 전에 갑자기 하늘이 어둡게 변합니다. 야만인들이 하늘을 응시합니다. 심장이 한번 뛸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구름과 같은 화살들이 그들에게로 떨어지며 전사들 수백을 작살내 놓습니다. 이 일제사격 뒤에는 캐리온(Carrion)이 엄청난 무리를 지어 부상당해 죽어가는 이들에게 달려듭니다. 그리고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부리로 적들의 목젖을 따고 배를 갈라버립니다.
부족장인 도살자 발가르(Valgar the Butcher)는 야만적인 역공을 명령합니다. 워하운드들을 풀어 까마귀 떼들을 갈가리 찢어버리도록 합니다. 발가르는 살아남은 워리어들로 전열을 재정비하여 오열을 맞춰 접근 중이던 스켈레톤들을 막아내도록 합니다. 양 측이 충돌하며 도끼와 창이 오고갑니다. 발가르가 날뛰는 곳이면 언데드들은 그의 도끼에 토막 나고, 그가 탄 데몬 스티드의 발굽에 박살났습니다. 허나 발가르의 무용에도 그의 군대는 극도로 열세에 몰려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전사들은 마치 벌을 가하듯이 내리쬐는 사막의 햇빛에 기력을 소진하고 있었습니다. 발가르는 저 멀리서 아지랑이를 뚫고 황금 전차에 탑승한 장엄한 전사 하나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룬으로 가득한 자신의 도끼를 높게 쳐들며, 고함을 질러 새로이 나타난 전사에 도전을 신청합니다. 이 도전은 천둥이 쿵쾅거리는 듯한 소리로 응답받습니다.
그 자는 바로 불멸의 세트라 본인이었습니다. 그는 고대 신들의 분노를 담아 침입자들을 분쇄하며 발가르를 향해 피로 가득한 길을 뚫습니다. 두 장군이 충돌합니다. 세트라는 거대한 호를 그리며 자신의 마법 검을 휘두릅니다. 이 한방에 발가르의 악마 군마는 머리가 댕강하고 날아갑니다. 자신이 타고 있던 말이 사망하자, 그의 도끼는 원한을 품고 빛을 냅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마법의 불꽃을 내뿜습니다. 그의 도끼는 세트라의 가슴을 깊숙이 찢어놓고, 세트라를 몸을 불타오르게 합니다. 발가르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세트라의 몸은 탐욕스러운 풍뎅이의 무리가 되어 터져나갑니다. 그리고 이 벌레들은 발가르에게 달라들어 뼈와 살을 발라내기 시작합니다. 작업을 끝낸 버레들은 켐리의 대 피라미드로 날아가 툼 킹의 불멸하는 신체로 되돌아오기 시작합니다.
이 학살이 벌어지는 와중에, 발가르의 부관인 카굴 블러드피스트(Khagul Bloodfist) 몸을 굽혀 세트라의 왕관을 집어듭니다. 그리고 생존자들을 모아 스켈레톤들의 방벽을 뚫고 해안으로 달아납니다. 열두 명의 약탈자들만이 간신히 생존하여 자신들의 얼어붙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피투성이가 되었으나 본인들의 미개한 갈망을 뛰어넘을 정도로 가장 귀중한 물건을 차지한 상태였습니다.
Settra's Revenge
세트라가 자신의 석관에서 재생되어 돌아오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의 신체는 복구되었으나, 그의 심장은 복수에 대한 갈망으로 타오릅니다. 북부의 잡놈들은 감히 그의 영토를 침범하여, 사막을 더러운 발로 얼룩지게 하였고, 자신에 맞서 무기를 들었으며, 그를 직접 공격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허나 가장 악질의 범죄는 더러운 혈통을 지닌 자들이 네헤카라의 왕관에 손을 뻗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 자체로 사형이 가해질만한 짓이었습니다. 불멸의 세트라는 그들 고향의 눈밭을 놈들의 피로 물들이는 것으로 이 야만인들의 무례를 벌할 계획이었습니다. 네헤카리의 왕은 리치 프리스트들에게 자신에 복종을 맹세한 왕들을 다시 일깨우라고 지시합니다. 네헤카라의 결집된 힘이 멸망을 선사할 것입니다. 세트라의 전선 함대는 북쪽으로 항해하였습니다.언데드 병사들과 전쟁-구조물들이 얼어붙은 황무지로 수송됩니다.
네헤카라의 왕은 마지막 금붙이 하나까지 모조리 되찾으리라 맹세합니다. 10년 전에 그의 분노를 피해 달아났던 야만인들을 마지막 하나까지 처단한 후 켐리로 귀환할 것입니다. 한편 그때 살아남았던 자들 하나하나는 각기 새로운 부족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자들의 대지에서 긁어모아온 보물들로 자신의 권력을 공고화했고 추종자들을 모았습니다. 일부는 심지어 카오스의 챔피언이 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자들은 이제 냉혹한 전사들의 부족 전체와 변이된 몬스터들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세트라의 군세는 북부 대지의 전역에 걸쳐서 철갑을 두른 카오스 워리어들과 충돌했습니다. 거대한 석상들이 몰아치는 눈 폭풍을 뚫고 가차 없이 진군하였으며, 스켈레톤 전차 군단병들은 지치지도 않고 죄를 지은 사냥감들을 찾아 눈을 흩뿌리며 돌진했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북부인들의 세트라 군대의 검과 창 아래에 학살당했으며, 부족들은 하나하나 멸망했습니다. 드래곤 오거들은 강력한 우샤브티에게 해체 당했고, 트롤들은 무덤 스토커(Sepulchral Stalker)들에 의해 모래로 된 기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잔혹한 네크로스핑크스들은 거대한 발톱으로 기괴한 자이언트들을 살해했습니다. 세트라의 강철 같은 의지 아래 네헤카라의 군단은 폭주기관차처럼 진격합니다. 오 년이 흐르자 머라우더 열둘 중 하나 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보물인 네헤카라의 왕관만이 환수되지 않고 남았습니다. 세트라의 복수는 이제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었습니다.
The Dead and the Damned
헬웜 글래셔(Hellwyrm Glacier)를 통과하는 긴 여정 끝에 세트라의 군단은 카굴 블러드피스트의 군대와 충돌하게 됩니다. 그는 마지막 남은 가장 강력한 머라우더였고, 세트라의 왕관을 침탈해 간 장본인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카굴은 승승장구하여 카오스의 강력한 챔피언이 되었고 모든 이들이 감히 언급하기도 꺼려하는 사악한 신들이 그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카굴은 이제 거대한 카오스 호드의 지휘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그의 명성에 수만 리 밖에서 부족민들과 워밴드들의 그의 피를 머금은 워 배너 아래에 몰려들 정도였습니다.
허나 그의 행동을 주시하는 자는 카오스 신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저주받은 풍뎅이 군주 아포파스 왕자 역시 카굴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그의 영혼이 자신의 영혼과 동등하여 자신을 네헤카라 저승 세계의 고문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적격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세트라가 결집한 카오스 호드에 맞서 전투를 이끌고 있을 때, 아포파스는 중무장한 전열을 파고들어가 방심하고 있던 카굴을 덮쳤습니다.
급작스럽게 시꺼먼 풍뎅이들 무리가 본인을 감쌌을 때, 이 카오스 챔피언은 막 툼 스콜피언의 사지를 해체하던 작업을 마친 참이었습니다. 시야를 방해받은 그의 앞에 인간의 형상을 닮은 형체가 구조화되기 시작합니다. 이 형상은 손에 단검 하나를 들고 있었고, 노려보는 듯한 해골은 카굴의 영혼 그 자체를 뚫어보는 것 같았습니다.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카굴의 경호대는 이 암살자에 몸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이 형체는 그저 입을 열어 벌레들을 폭포같이 쏟아내었고, 경호대는 이 키틴질의 벌레들 속에 파묻혀 버립니다. 아포파스는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갑니다. 그러자 카굴은 자신의 도끼를 준비합니다. 카오스 챔피언은 광적으로 도끼를 휘두르며 그 형체를 난도질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카굴이 아포파스의 신체를 도려낼 때마다 웅웅거리는 풍뎅이들이 밀물처럼 몰려들어 상처를 메꾸었습니다. 그는 좌절 속에서 마지막 시도로 도끼를 머리 높게 들어 올려 이 암살자의 해골을 어깨로부터 분리시켜버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일격을 가하기 직전 아포파스는 자신의 단검을 휘둘러 챔피언의 목을 그어버렸습니다. 카굴의 피가 동맥으로부터 분무기처럼 뿜어져 나왔고 그는 무릎을 꿇으며 고꾸라집니다. 아포파스는 그 자의 영혼을 끄집어내어 붙잡았고, 영원히 저승세계로 끌고 가 버립니다.
카굴이 죽어버리자 카오스 군세의 응집력은 완전히 상실되고 맙니다. 북부 야만인들은 자신들의 거칠고 광적인 상태로 되돌아가 버립니다. 이는 세트라의 군율 잡힌 군단에 아주 손쉬운 먹잇감이었습니다. 네헤카라의 왕은 계속해서 이 필멸자들의 전열을 박살냈고, 그가 지나간 곳에는 불과 죽음만이 꼬리를 물고 남았습니다. 이 엄청난 학살에 직면하자, 인간들의 사기는 회복불가 상태에 놓입니다. 그리고 이 야만 부족민들은 슬금슬금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이런 때를 대비해 세트라가 예비대로 남겨두었던 언데드 기병대 연대가 사냥을 시작합니다. 갑주를 걸친 카오스 워리어들이나 간신히 발을 붙이고 맞서 싸울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켐리의 전쟁-구조물들과 격돌하며 철과 돌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허나 세트라의 전차 군단이 카오스 워리어들의 측면을 강타하자 이들 마저 학살당하고 맙니다. 세트라는 무려 이틀이나 더 시간을 보내며 카오스 호드의 마지막 생존자까지 도살합니다. 이 선혈 낭자했던 캠페인의 마지막은 세트라 본인이 직접 우박 폭풍을 뚫고 들어가 번개를 휘감고 있던 드래곤 오거 샤고스 하나를 도륙해버린 것이었습니다. 눈 덮인 평야는 죽은 자의 시신들로 번뜩거렸고, 세트라는 이 시체들 한 가운데서 피로 물들은 네헤카라의 왕관을 되찾았습니다. 세트라의 보물들이 모조리 회수되었고, 그에 대역죄를 지은 자들도 모두 그의 발아래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이는 감히 불멸의 세트라에 저항하는 자 모두가 겪게 될 운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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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편 끝.
여기까지만 해도 번역이 금방 끝날 줄 알았죠.
내가 알고 있던거랑 약간 틀리네...
퍄
ㄴㄴ 뭐가 어떻게 다름?
트루 파라오 세트라니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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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잘 보고 있는데 pride를 자존심 말고 오만으로 번역한건 특별한 이유 있음?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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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믄 더 싸가지 없어보이잖아요. 자긍심으로 번역한 케이스도 있음요
습격으로 얻는 수입+50% - dc App
고래팝/그...세트라가 카로에게 자기 피라미드 안에서 죽었고 그 순간 풍뎅이가 카로 참교육시키고 세트라는 그 직후 부활 한걸로 알고있었음.
Settra's body exploded into a ravenous swarm of beetles that stripped the chieftain's flesh from his bones before flying back to the Great Pyramid of Khemri to regenerate the Tomb King's immortal form. 출처 원문은 이렇습니당
참교육 너무 멋지다
그와중에 카로드 영혼 돋거해가는 아포파스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