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워해머 : 엔탐 종말의 때의 군주>
미덴하임에서의 최종전에서 겔트는 시간이 얼마없음을 느끼고 해머슨과 짧게 대화하며 뒤를 맡기고 알라리엘과 함께 전장을 벗어남.
그 이후..
해머슨은 겔트가 멀리 달려가는 모습을 보며 슬프게 웃음지었다. “험한 길을 걸어온 사람치고는 괜찮은 친구였어.”
“그런 것 같군.” 그롬브린달이 중얼거렸다. 해머슨은 흰수염의 드워프가 언제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었으나, 중요한 것은 그가 지금 이 자리에 서있다는 사실이었다. 만약 이것이 드워프들의 마지막 전쟁이라면, 하얀 드워프가 그들 곁에 서서 싸우는 모습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여겨졌다.
그롬브린달은 자신의 도끼의 끝은 엄지손가락으로 만지며, 말하였다. “하지만 저 남자와 엘프 여자는 이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지. 이건 드워프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야.”
“아, 그렇고 말고요.” 해머슨이 말하였다. 그는 더 이상 피곤하지 않았다. 겔트의 주문이 점점 희미해져갔으나 해머슨의 전사들은 오래 전 애버하임을 향해 길을 막 나설 때처럼 기운이 넘쳤다. 이는 모든 드워프가 존경해마지 않는 선조의 존재가 그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준 덕분인 것 같았다.
해머슨은 방패벽 너머로 데몬과 기타 카오스의 군세가 다시한번 돌격하기 위해 준비 중임을 보았고, 만약 그들이 주프바락을 통과하는 데 성공한다면 화신들이 그 대가를 치루게 될 것임이 명확했다. 해머슨은 도끼를 들며, 말하였다. “제군들! 군기들을 세워라.”
요란한 소리와 함께 클랜의 군기들이 땅에 박혔고, 그러자 드워프 진영은 군기들로 인해 금과 강철로 된 숲 안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해머슨은 군기들을 올려다보며 군기들을 생애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것임을 직감하였다.
“이 중 몇 개는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훌륭한 룬 작업이군.”그롬브린달이 말하였다.
“이것 외에는 별로 할 만한 가치있는 일이 없더군요.” 해머슨이 답하였다.
플래시 하운드들을 울부짖고 블러드써스터들은 괴상을 질렀다. 블러드레터들과 필멸의 전사들은 그에 동조하며 전투 함성과 비명을 질러대었다. 드워프들은 이 소음을 무시하였으며, 해머슨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운그림이 여기에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가 이 자리에 있었다면 신이 났을 겁니다.”
“그는 여기에 와있네.” 그롬브린달이 중얼거렸다. “그들 모두가 이 자리에 서있네. 모든 왕들과 그들의 종사, 클랜원들 아니면 슬레이어들 그들 모두가 우리와 함께 하고 있어. 그들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들은 복수를 부르짖고 있어. 오늘은 그것이 얼마나 크고 작던 간에 모든 원한들을 청산할 그 날인 것이야.”
하얀 드워프가 말을 마치자마자, 해머슨은 그들이 보인다고 생각하였다. 그의 조상들의 영혼이 산자들의 전열로 들어와 방패벽의 틈을 메우고 있었으며, 수세기 전에 죽은 자들뿐만 아니라 최근에 죽은 자들도 있었다. 해머슨은 소렉 아이언브로우, 운그림 아이언피스트와 원한 품은 자 토그림 등등을 보았다. 역사 속에서만 전해지거나 최근 죽은 이들의 모습이 하나 둘 씩 보이기 시작하며, 마치 드워프 족 전체가 이 마지막 저항의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온 것 같았다.
해머슨은 그롬브린달이 외눈의 슬레이어와 맥주잔을 든 레인저가 지탱하고 있는 넓은 방패 위에 서있는 것을 보았다. 슬레이어의 외눈과 마주치자, 해머슨은 슬픔이 사라지며 대신 분노로 가득차기 시작하였다. 이 분노는 동족이 지금까지 이룩했던 모든 훌륭한 것들이 이제 덧없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세상의 운명은 다른 곳에서 인간과 엘프들의 손에 의해 결정될 것이었으며, 드워프에게있어서는 지금 이 순간이 드워프 역사의 종착점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해머슨이 그롬브린달의 시선과 마주치자 하얀 드워프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훌륭하게 마무리해주지.’ 라고 해머슨은 생각하였다. 이것은 세상사를 헤쳐나가는 데 있어서 드워프가 알고 있는 유일한 방식였으며 여기에 있어서 죽은 자, 산 자의 구별은 별 의미가 없었다.
방패벽 너머로부터 카오스의 군세가 마침내 달려들었다.
해머슨은 무기를 들며 모든 이가 들을 정도로 크게 외쳤다.
“우린 여기서 최후의 저항을 펼칠 것이다.”
“더이상의 후퇴는 없다. 우리는 블랙 워터, 모든 홀드 그리고 세상 전체를 위해 이 자리에 서있을 것이다. 내 말이 들리는가? 주프바르의 아들들이여?”
“마치 산맥의 암석처럼... 우린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다위추
존나 멋지다
ㅠㅠ
간지의 종족 그 자체 - dc App
근데 외눈의 슬레이어는 누구지? - dc App
다위! 다위! 다위!
ㅠ ㅠㅠㅠㅠㅠ
디스포제스드 뽕이 차오른다ㅠ - dc App
외눈의 슬레이어는 고트렉 아님? 어딧 ㅓ고트렉이라고 본거 같은데
개멋있다..
ㄴ저 외눈 슬레이어를 고트렉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긴 했는데, 고트렉은 카오스 렐름으로 넘어가 차기 그림니르가 되었으므로 일단 아닌 것으로 결론남.
겔트도 뭔가 드워프랑 콤비 이뤄서 그런가 괜히 멋있는 느낌이네.
아아 드워프 아아
쉬불 이번에는 다위로 달린다 - dc App
다위 ㅜㅜ
카주크 카지키 하!
카주칸 카자키트 하!
하...마지막 화신에 하나라도 넣어주지
지린다 진짜 브금선정도 좋았음 - dc App
카오스 짱짱 다 이김 ㅎㅎㅎ로 끝난 엔딩인데 비장하게 해줘봐야 좆발렸단건데 뭔 의미가 있냐
ㄴ 님도 어차피 뒤질껀데 사는데 뭔 의미 있냐?
비장
명예로운 삶을, 영광스러운 죽음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드워프가 모든 원한을 청산하는 자리... 엄청나...
다위추
카주크!!!!!!!!!!
예전에 나온 그롬브린달 기념모델에 있던 게 고트렉이랑 버그만이라 고트렉으로 추정된 거. 따져봐도 그롬브린달 방패를 들 외눈박이 슬레이어면 고트렉 말곤 없기도 하고 - dc App
카주칸 카자키트 하!!!!
어흐흐흑
드워프 뽕은 헤어날수 없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