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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불편하게 들을 수도 있지만 사실 테러리즘, 정확히는 그 중 냉전기, AQ이전의 테러리즘은 특수작전과 겹치는 분야가 꽤나 많음


윈스턴 처칠은 클라크의 코만도의 청사진을 듣고는


"사냥꾼들처럼 특수훈련을 받은 부대로 하여금 적치하의 해안지대에 공포(Terror)를 조성하는 작전계획을 준비해야 한다"

"나는 연합 참모본부가 독일군 점령하의 해안선에 간단한 공격을 가해 즐비하게 독일군의 시체를 남겨두고 되돌아오는 작전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바이다."


라며 전시내각에 각서를 보냈음


특수작전은 에초에 시초부터, 더 우세한 상황의 적에게 공포를 심어준다는 목적하에 시작되었고 독일군은 이러한 영국의 특수작전을 상대하기 위한, 대 SAS부대 따위를 조직하기도 했음


이러한 상황은 베트남전에서도, 월맹군의 대 정찰팀 부대로 재현되었고 대간첩작전 역시도 어찌보면 동일한 맥락임


그리고 이러한 분야가 전문성을 띄면서 발전한게 어찌보면 "대테러부대"고


70~90년대까지 수 많은 서방국가들이 상정한 테러리스트들의 모습은 강한 신념을 가지고 혹독하면서도 뛰어난 훈련을 받은 소수 정예의 위험한 적들이었음, 실제로 검은 9월단, IRA, 헤즈볼라 등의 수 많은 당시 테러리스트들이 저지른 짓들은


중요시설(항공기) 하이젝/사보타주, 중요 요인납치/암살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음?


물론 그렇다고 그들을 옹호하는건 절때 아님, 하지만 어찌보면 냉전기의 대테러부대와 테러리스트간의 싸움은 SOF와 SOF간의 싸움으로 볼 수도 있다는것


실제로 동티모르사태 당시 인도네시아의 SOF인 코파수스는 친 인도네시아파 민병대를 지원하며 동티모르 내에서 테러활동을 진행했고 평화유지활동을 지원하던 SASR이 그들을 사냥한적이 있음


그 외에도 22 SAS의 대테러관련 장비나 전술을 만들고 다른 SAS대원들에게 대테러, CQB와 관련된 분야를 교육하는 부서의 명칭이

CRW, 즉 counter revolutionary warfare wing(반 혁명전 전대)인대


SAS내에서 MI6에 협조하여 MI6의 흑색작전을 진행하는 숨겨진 5번째 세이버 스쿼드론, E스쿼드론의 과거 명칭이

RWW, 즉 revolutionary warfare wing(혁명전 전대)임


물론 알카에다가 탄생하고 GWOT가 시작되고나서부터 테러리스트에 대한 많은 부분들이 파괴되고 ISIS같은 최악의 병신들까지 탄생한 지금은 조금 다르게 보이는게 당연하겠지만 나름 생각해보면 제밌는 부분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