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도 장비지만 훈련도 점점 열화되는게 더 큰 문제라 생각함


단적인 예를 들어보자




이양된지 1년 정도 되었을 때 촬영된 다큐멘터리의 일부인데 스트레스 사격을 하는 모습이다


참고로 해당 영상 원본을 보면 분대가 실사격을 하며 교대로 전진하는 모습도 나온다


전역자 썰에 의하면, 부대 처음 왔을때 저 다큐를 보여줬는데 선임이 하는 말이 이제 저런거 안 시킨다, 다 보여주기식으로만 훈련하니 환상 버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https://youtu.be/LqMgYJgP7WA?t=498


https://youtu.be/LqMgYJgP7WA?t=498



이 다큐에서 8분18초부터 보면 스트레스 사격이 나온다


이때만해도 약실에 장전된 상태로 포복이동, 약진은 물론이고 탄창 교환까지 알아서 다 했다


비슷한 시기에 복무했던 전역자 아재 말로는 09년도 쯤에 작전과장, 교육장교 바뀌더니 포복전에 약실비우는게 추가되서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https://youtu.be/9VNzCUiFEss?t=1253


20분53초부터 나오는 스트레스 사격


일단 분명 같은 주둔지의 같은 사격 시설인데 뭔가 많이 바뀐게 보인다


그리고 뛰어와서 양옆이 막힌 사로에 들어가서 가만히 서서쏴 한다


애초에 사격전에 저렇게 전력질주 및 푸쉬업 하는게 의미 있는 훈련인지는 둘째치고


나름 걸러서 뽑아온 병사들, 지금은 아예 따로 전문특기병으로 자원 받아 뽑은 병사들로 된 부대들조차도 점점 사격 훈련이 열화되가는 것이 보인다


분명 워리어플랫폼이니 하며 총에는 뭔가 부착되고 방탄복도 더 좋아보이는데, 훈련은 십몇년전보다도 못함


개구리 군복 입을 때만 해도 사격저조자들은 정비날에 따로 사격장에 가서 교탄 수천발 받아서 자유롭게 쏘고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거도 점수만 매기는 올림픽식 사격측정에서 합격한 애들은 안보내줬다고하고 그나마도 저조자 사격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는 점


병사들이 원한 것도 아닌데 새로온 대대장이 종교활동 보장해준다며 일요일은 무조건 정비날로 지정해서 가뜩이나 부족한 훈련이 더 줄어들고 사격평가(실거리 사격 및 권총 점수 매기기 사격)만 매달 했다고 한다


CQB 훈련도 90년대식 틀딱 방식이었는데(실내에서도 코너극복은 전부 하이로우로 치는거), 그나마 실사격으로 진행 했으나 지휘관 바뀔때마다 위험하다며 사라졌다 생겼다 반복했다는게 이양 후 복무한 전역자 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훈련이 부족해졌지만 실총, 실탄 많이 만지는 부대특성상 오발사고는 점점 더 늘어났음



이런 K-군대화 된 jsa의 문제는 한국군 전반에 있는 문제이며, 전투원들을 간부화 한다고 해서 해결될거 같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