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大陸(대륙)의中世殘滓(중세잔재) 白人傭兵(백인용병)
지금「콩고」에는「벨기에」人(인)「슈람」이 이끄는 1백50명의 白人傭兵(백인용병)이 10만달라의 賞金(상금)이 붙은 그들의 傭主(용주)인「촘베」救出(구출)작전을펴고 있어、「콩고」인들에게「소름끼치는놈들」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뿐만 아니라「일할機會(기회)」를 노리고 한가하게 마시고들 있는白人傭兵(백인용병)들이「유럽」여러곳에 있어 이들이「콩고」에 집결될 위험성때문에「모부투」大統領(대통영)은 신경을 곤두세우고있다고。
작년봄「콩고」에서밀려난英系(영계)「제5코만도」(特別部隊(특별부대))의 일부가「런던」의「잠베시」클럽에서 음주로 소일하고 있는것을비롯、「브류셀」·「빠리」·「마르세이유」등지에 산재해 있다。
「콩고」에서 白人傭兵(백인용병)이 고용된것은 1960년7월11일「촘베」가「카탕가」州政府(주정부)의獨立(독입)을 선언했던때라고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그이전부터일것같다。 「콩고」안에서 財產(재산)과利益(리익)을 보호하려는「벨기에」인의세력을 등에업은「촘베」는 白人傭兵(백인용병)과 白人警察隊(백인경찰대)를고용、中央政府(중앙정부)에 도전했었다。
白人傭兵(백인용병)이「콩고」에서 脚光(각광)을 받은것은1964년「촘베」가 亡命地(망명지)에서 돌아와「콩고」中央政府(중앙정부)의 首相(수상)으로등장했을때다。
반면 傭兵(용병)문제는 중요한 國際(국제)문제、汎(범)「아프리카」문제로 대두되고「아프리카團結機構(단결기구)」를 중심한 전「아프리카」人(인)의 憎惡(증악)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콩고」의 白人傭兵(백인용병)의 아버지는 언제나「촘베」로 그들의 紐帶(뉴대)는 공고한 모양。 지금도「슈람」指揮(지휘)아래 葡領(포영)「앙고라」에 特別基地(특별기지)를마련하고 白人傭兵同志(백인용병동지)들을 규합、『「촘베」救出作戰(구출작전)』에여념이 없다고。
白人傭兵(백인용병)들은 그들의목숨으로 바꾼代價(대가)로 먹고마시며 아무렇게나살아가며 그들任務(임무)에 최대의 滿足(만족)을느낀다고。한때「제5코만도」의首領(수영)으로「미친 게으름뱅이」로 불리던「호레」는 지금은은퇴、요트로소일하며『「콩고」의傭兵(용병)』이라는著書(저서)를냈다。그는 著書(저서)에서 傭兵(용병)의대다수가 주정뱅이·麻藥中毒者(마약중독자)·同性戀愛者(동성연애자)들이라 표현하고 있다。그러면서도 그는 傭兵(용병)들을『「아프리카」장글속의 超人(초인)』이라 부르고있다。
우수한武器(무기)와 뛰어난두뇌를가진傭兵(용병)들은 戰場(전장)에서 적을만나면「1當(당)20」의 武功(무공)을세우고있어「아프리카」人(인)들은白人傭兵(백인용병)이접근하면 북을치며『白人(백인)자이언트가나타났다』고 경고한다고。
白人傭兵(백인용병)의 보수는 두둑하다。 「사우디 아라비아」에 고용된 조종사는 月(월)2천8백달라。「예멘」에있는 無線技術者(무선기술자)는 月(월)1천달라 이상、「콩고」에서는 좀낮아 月(월)8백달라를받고그밖에 보너스와 위험수당을 받는다。
- 1967년 8월 27일 동아일보
외인부대(外人部隊)…그 생태(生態)
1960년부터 터지기시작한 콩고전쟁.콩고는이때부터 외인용병들의 무대가 되었다.외인부대용병들의 연령은 10대로부터 50대에 이르는 각층.이들의 생태도 가지가지다.단순히 모험을 줄기기 때문에 외인부대를 지원했다는 모험가들도 있다.탐험이나 맹수사냥과같은 모험보다는 전쟁터에서 겪는 드릴이 생리에 맞는다는 친구들.모험을 즐기는 이들이 무자비한 전투를 벌일것은당연한 일이다.
점령지에서는 왕처럼 지낼수있기때문에 외인부대를 지원했다는 친구들.『돈도 많이 벌수있지만기막힌 재미도 볼수 있다』고 61년 콩고전쟁때참전했던 벨기에태생의 용병은 말한다.
점령지에 있는 화폐나물자들은 모두 외인부대들의 차지,그들의 고용주들은 용병들에게 전투가 끝난후 점령지에서 마음껏 약탈할 기회를 준다.몬도가네로 유영한 야코페티감독의「잘있거라, 아프리카」라는 기록 영화에서도 콩고전쟁에 참전한 백인외인 용병들이 약탈하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영국태생의 외인용병도콩고전쟁때의 풍성했던 수확을 그리워 하고있다.『유엔군 보급창을 점령하고 보니 그 속에 산더미같이 쌓인고기통조림과 15만병이나 되는 맥주가 쌓여있더군.처치곤란해서 혼났읍니다』고 그당시를 무척 그리워하는표정.
그들의 고용주나 고용국가가 주는 보수도 상당하다.콩고전쟁에서 수많은 외국인 용병을 고용했던 촘베는 생활비와별도로 월급으로 평균4백달라씩을 지급했다.이들은 주로 유럽의 벨기에,프랑스,스페인및 영국태생으로 유럽 대도시의 으슥한 카페에 자리잡은 비밀 용병모집소를통해 외인부대에 들어온다.촘베는 외인용병들에게 월급의 반이상을 벨기에에 있는 은행에다 꼬박꼬박저금해주는 세심한배려도 베풀었다.
『싸워서 이기기만 하라,누가죽든지 상관말고 돈걱정도 말라』는것이 촘베가 외인용병들에게 늘 하던말.콩고 전쟁에서 외인용병들은 식민주의자들의 이익과결탁한 촘베를 위해 싸웠었다.그러나 자기합리화를 주장하는 용병들도 있다.프랑스의 외인부대시절에는「위대한 프랑스를 사랑」하기 때문에 싸운다는 용병들이있었고,콩고 전쟁에서는「콩고 일대에 있는 백인들의 생활기반을 지키기 위해」싸운다는 용병들도 상당이 있었다.이들은 유엔군의 개입으로전세가 불리해 졌을때는엉뚱하게도『아일랜드,스웨덴,이디오피아등의 국적을 가지고 유엔 기치아래서,자기들의 이익에는 무관한 곳에서 전쟁을 하는작자들이 진짜외인부대』라고 뒤집어 씌우기도 했다.
그러나 누가 무어라해도『본인은 외인부대를 조국으로 삼고나를 고용한 고용주에게충성…』이라는 서약과 함께 쓸모없고,무자비한 전투를 즐기는 이들 외인용병들은 20세기의 불량자요,가는곳마다 악의 씨를 뿌리는 무리들이다.
- 1967년 7월 29일 조선일보
캄보디아戰線(전선)에 外人(외인)부대
美國(미국)중앙정보국(CIA)으로부터 보수를 받는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月收(월수)는 대략二千五百(이천오백)달러에서 三千(삼천)달러가량。 나이 四十(사십)줄이 넘어선 그네들은 현대적인 전술전략에는 백지장이나 기관총과 박격포등을자유자재로 다루며 어느정도 게릴러戰(전)의 묘법도 터득하고있다。 - 【함부르크DPA】
1970년 9월 5일 동아일보
週給(주급)15萬(만)원에 건生命(생명)
앙골라의英國傭兵(영국용병)
「失業脫出(실업탈출)」을第一目的(제일목적)으로 얼굴가린채出國(출국)
「앙골라」로 향하는 英國(영국)용병 제1陣(진) 近(근)1백명의 出陣(출진)은 너무나 초라하였고 모두 착잡한 표정들。 텔레비젼의 카메라앞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사람도 많았고 적어도 웃는 얼굴은 없었다。 환송하는 사람도눈에띄지않고 허름한점퍼차림에 작업복바지들이었다。 대부분 기자질문을 피하였지만 더러는 대담하게 차분하게 이야기하는용병도 있었다。
|왜 용병으로 가느냐。
『첫째 돈、둘째 모험심、세째 反共大義(반공대의)등!』
|돈을 얼마나받는가。
『週當(주당)1백50파운드(15만원)|。 』
|직접 싸우는가。
『蘇聯後援下(소연후원하)의「앙골라」人民戰線(인민전선)을 격퇴시키기위해「앙골라」解放戰線兵力(해방전선병역)을 訓鍊(훈연)시키고 顧問(고문)하는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 싸울수도있다。 』
이들 용병은 대부분 除隊將兵(제대장병)들。 특히 게릴라戰訓鍊(전훈연)경력이 있는者(자)들이다。그리고 1백50만을 헤아리는 失業者隊列(실업자대열)에서 뛰어나온 사람들이다。 그들에게있어 宿食(숙식) 플러스 週當(주당) 1백50파운드란 엄청난 돈이다。 炎天下(염천하)의「아프리카」정글에서 목숨을걸 보람이 있는 것이다。더러는 使命感(사명감)이 뚜렷한경우도 있다。
『蘇聯(소연)은 大砲(대포) 비행기까지 대주고 軍事(군사)고문단이가있고 衛星國(위성국)「쿠바」兵(병)1만명을 참전시기고 있는데 自由陣營(자유진영)은 완전히손을 들고있읍니다。 美國(미국)이 포기하고 英國(영국)이 포기하고 그렇다고 버려둘수는 없읍니다。 작은 힘이지만 우리라도 가서 싸워야 겠읍니다。 』
장한 出陣譜(출진보)이다。 그러나 별로 진지하게다루는 신문 방송이 없다。 英國外務(영국외무)장관「제임스 갤러헌」씨는 용병이떠나던 날 下院(하원)답변에서『용병사태는개탄할일』이라고 政府立場(정부입장)을밝혔다。 그러나 용병모집이나出兵(출병)을저지할 생각은 없어보였다。 法的根據(법적근거)가없는 것이다。 여권발급을 거부할수도 있겠는데이는 政府(정부)의權限(권한)남용이된다。 「스페인」内戰(내전)때 많은 左派人士(좌파인사)들이이른바「國際兵團(국제병단)」에 自願(자원)해서 싸웠고 그가운데 지금은 國會(국회)의원이된사람도있다。
따라서 英國政府(영국정부)로서는 권장할수도없고 금지시킬수도없고「개탄」만하고있는것이다。 묘한정책이다。 「앙골라」용병은 제1진이외도 약6백명을 英國(영국)에서모집할 예정이고 돈은美國(미국)에서 나온다는 이야기인데 戰車(전차)비행기까지 동원하고 정규전 훈련을 갖춘1만명의「쿠바」군이싸우고있는 共産軍(공산군)측을 과연수백명의 용병이대결할수있을는지。
런던에서 朴權相(박권상)특파원
- 1976년 2월 7일 동아일보
로디지아、白人傭兵募集(백인용병모집)
美(미)·英誌(영지)에移民形式(이민형식)으로廣告(광고)
【요하네스버어그23日(일)AP合同(합동)】「로디지아」少數(소수) 白人政府(백인정부)는 격화되고있는 흑인게릴라와의 전투에 대비하기위해 越南戰(월남전)과「아프리카」植民地戰爭(식민지전쟁)에 참전했던 外國白人(외국백인)들을 상대로 移民(이민)형식으로 募兵(모병)하고 있다고 23일 이곳에서 보도되었다。「로디지아」政府(정부)는 南阿共和國(남아공화국)과 英國(영국)의 신문과 美國(미국)잡지에 광고를 내 제대군인으로서「로디지아」에 移民(이민)하여「로디지아」人軍人(인군인)과같은 급료를 받고 싸워줄희망자를 찾고있다고「요하네스버어그」에서 발간되는「란드 데일리 메일」紙(지)가보도했다。
「로디지아」政府(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이러한 국제적인 용병모집설을 부인하고 있으나「로디지아」의 작전지역을 방문하고있는 外國(외국)특파원들은 越南戰(월남전)「말레이지아」의 共産(공산)게릴라 소탕전、「포르투갈」의「모잠비크」및「앙골라」에서의 植民地(식민지)전쟁에참전했던 美國人(미국인) 英國人南阿共和國人(영국인남아공화국인) 獨逸人(독일인)「그리이스」人(인)「포르투갈」人(인)들을「로디지아」에서 다수목격하였다고 말했다。
- 1976년 7월 24일 동아일보
외인용병(外人庸兵) 4명(名)에 앙골라,사형(死刑)선고
【루안다=UPI동양(東洋)】앙골라 인민혁명재판소는 28일 미국(美國)용병1명과 영국용병 3명등모두 4명의 익국용병에대해사형을 언도하고 나머지9명에대해선 장기징역을선고했다.
이날 법정에서 미국인3명과 영국인 10명의 피고들은모두 재판장이 선고를내릴때아무말없이 재판장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재판장은 토니 칼란대령과앤드류 메겐지에게,그들이그들 동료 영국용병 14명의 학살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처형을 명령하고,영국인 존 바커는 다른 용병을 지휘했다는 이유로 역시 사형을 선고했으며,미국인 다니엘 기어하르트(34)는 남아프리카에있는 국제용병단체와 접촉하고 자신을 행운의 병사로 선전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각각 언도했다.
- 1976년 6월 29일 조선일보
지난 23日(일) 美國(미국)의 칼럼니스트「잭 앤더슨」씨가 阿中東地域(아중동지역)에대한 北傀(배괴)의 軍事援助(군사원조)내용을폭로한지 틀만인 25日(일)에는 또다시「포오드」대통령이 西部(서부)「사하라」에서의 北傀軍(배괴군)의 參戰説(참전설)을 밝혔다고 백악관이 발표함으로써 第三勢力(제삼세역)에 대한 北傀(북괴)의 武力輸出(무역수출)문제는 世界的(세계적)인 關心事(관심사)가 되고있다。
「앤더슨」의 폭로는 美(미) 을 가르치기위한 75명으國防省(국방생)의 機密文書(기밀문서)를토대 로 구성된 군사훈련사절로 한것으로 北傀(북괴)가최근 단을「시리아」를 비롯하들어「이집트」「시리아」「우 여 세계각처를 순회하도룬디」모잠비크」「파키 록 했다고 이 國防省報(국방생보)스탄」「시에라리온」「탄 告(고)는 밝히고 있다한다。자니아」「토고」「자이레」「시리아」에 北傀(배괴)가 군등 中東(중동)과「아프리카」지 대를보냈다는 정보는 美(미)역의 10여개국에 4천4 國防省(국방생)이외에도 지난 21백만달러어치의 軍事裝備(군사장비) 日(일)에는 英國保守黨(영국보수당)의「로를 판매 또는 무상제공 데스 보이슨」下院(하원)의원에했다는것이다。 의해서도 밝혀졌다。 「보 「앤더슨」의 보도에 의 이슨」에 의하면 北傀軍(북괴군)하면 北傀(북괴)는 무기지원과 은「아랍」국가들과「이스」함께 蘇聯製(소연제)신무기사용법 라엘」의 새로운 본쟁에대비하기 위해「시리아」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이번에「포오드」대통령이밝힌 北傀軍(북괴군)의 西部(서부)「사하라」參戰説(참전설)은 아직 자세한 내용이 확인된것은아니고 그가 北傀軍(배괴군)의參戰(참전)풍문에「우려」를 나타냈다는것이다。 「포오드」대통령은「앤더슨」이 國防省(국방생)비밀문서 내용을 보도한 같은 날인 23日(일)「허스트」系(계) 新聞社(신문사)들의 간부들과의會見(회견)에서 北傀軍(배괴군)이「알제리」에 군대를투입하고있으며 현단계에서는 이것이 상당히「조용한 규모로」진행되어 온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제리」와「모로코」사이에 領有權(영유권)을 둘러싼분쟁이 계속돠고있는「스페인」領(영) 西部(서부)「사하라」가 제2의「앙골라」가될경우에는 北傀(배괴)가「앙골라」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른바「解放戰爭(해방전쟁)」을 지원할우려가있는것이다。
현재 거의 完全(완전)히 赤化(적화)된「앙골라」의 親蘇團體(친소단체)인 MPLA(앙골라解放人民運動(해방인민운동))에대해 군사원조를 제공한 사실이밝혀진것은 작년 12월28일「자메이카」를 방문한 MPLA의 사절단이 스스로말한것이다。 北傀(배괴)가「앙골라」의 赤化(적화)에이어 게릴라戰(전)이 더욱 격화될것으로보이는「나미비아」의 親蘇(친소)게릴라團體(단체)인 SWAPO (西南(서남)아프리카人民機構(인민기구))에 군사원조를 제공하고있음이 밝혀진것은 작년12월29일「잠비아」에도착한 北傀(배괴)의 英字紙(영자지)「平壤(평양)타임즈」에 의해서였다。
北傀(배괴)가 73년의 제4차中東戰(중동전)때「이집트」와「시리아」에 空軍(공군)조종사를 보낸것은 이미 公知(공지)의 사실이며 70년대초에는 中南美(중남미)의 共産(공산)게릴라를 훈련하여 말썽이 빚어졌었다。 그대표적인 예가 지난71년5월의「멕시코」檢察(검찰)의 발표였다。 당시 北傀軍(배괴군)에의해 훈련받은 MAR(멕사코 革命運動(혁명운동))단원 20여명이 체포되어이들의 심문결과 北韓(북한)의10여개 훈련소에서「멕시코「구아테말라」「우루구아이」「페루」「칠레」「베네수엘라」「콜롬비아」「볼리비아」「브라질」등 中南美各國(중남미각국)에서파견된 게릴라들이 훈련받고 있다고현지신문이보도했다。
北傀(배괴)가 이렇도록「아프리카」中東中南美(중동중남미)등 주토 제삼세력에 무력을 수출한 것은 데탕트 政策(정책)의그늘 아래서이지역에 집중적으로 팽창정책을 쓰고있는 蘇聯(소연)의 요구에 응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면에서 작년 8월「페루」수도「리마」에서 열린 非同盟會議(비동맹회의)에 加入(가입)하고 또 작년10월「유우엔」총회 政治(정치)위원회에서 共産(공산)측 결의안을 통과시키는등 소위그들이 말하는「外交的(외교적)승리」를 바탕으로「平和(평화)로의 선회」를 할것이라는 서방측의 기대와 동떨어진 것이다。
사실상 北傀(북괴)는 이러한外交的(외교적)성과를 토대로 美國(미국)과의 단독평화협상을 주장했으며 금년8월「아시아」의「스리랑카」에서 열리는 非同盟會議(비동맹회의)에 참석、韓國(한국)의 고립화와 그들의 「民族解放(민족해방)」을 合法化(합법화)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이러한 平和的(평화적)인 움직임과 함께 蘇聯(소련)의 팽창정책에 발맞춘 두력수출은 이러한 第三勢力圈(제삼세역권)에 좀더 깊숙이 침투、그들과의 政治的(정치적) 軍事的(군사적)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풀이되며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될것이 예상된다。
이렇게 볼때 北傀(북괴)의 76년은 올리브가지와 총칼을 함께들고 國際(국제)정세에편승、外交(외교) 軍事的(군사적)인 면에서 총력을 경주하는 한해가 될것으로 보이며 연초부터 계속 터져나온 各國(각국)에서의 武力介入(무역개입)은 이의 前兆(전조)인것으로 보인다。
(沈松茂(심송무)기자)
- 1976년 2월 27일 동아일보
분쟁(紛爭)지역마다 얼굴 내미는 "소(蘇)의 용병(傭兵)"쿠바군(軍)
현재 미(美)—소(蘇)간에 논란(論難)의대상이 되고있는 소련군의쿠바주둔목적은 여러가지면에서 생각해 볼수있으나그중 한가지는 소련군이쿠바의 방위를 맡고,대신쿠바군을 세계의 분쟁지역에 파견시켜 활동케 하는데 있는것으로 보여지고있다.미상원(美上院) 군사위의 가장영향력있는 의원인 샘 넌의원(민(民)·조지아주(州))도 쿠바주둔 소련군의 주목적은쿠바의 방위를 떠맡아,쿠바군으로 하여금 제3세계에 있어서의 헤게머니를노리고 있는 소련의「헤시아인(人)」(미국독립전쟁때 영국이 고용한 헤센사람의용병(傭兵))으로 활동할수 있도로하는데있다고 말하고있다.
따라서 쿠바에 강력한소련의 1개전투여단이 존재하고 있다는것은 그만큼쿠바군이 해외의 분생지역에많이 파견되어 있다는것을말해주는것이기도 하다.현재 쿠바가 개입하고 있는나라는 전통적으로 미국영향력내에 들어있던 중남미(中南美)를 비롯,아프리카,중동(中東)지역의 20개국이상에달한다.해외에 파견되어있는 쿠바군은 5만명으로 이는 전체 쿠바군의 3분의1에달하는 수효이다.
이들지역에 대한 쿠바의군사개임은 1959년 카스트로의 집권과 더불어시작되었다.그러나 카스트로가 본격적으로 전투부대를 해외에 파견시킨것은1970연대(年代) 중반부터였다.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는소련(蘇聯)전투부대가 쿠바에 주둔하기시작한 것도 이 무렵인 것으로 알려져있다.따라서 소련(蘇聯)이 쿠바군(軍)으로하여금 해외에서 활동할수있도록 쿠바의 방위를 대신맡기위해 전투부대를 쿠바에 주둔시키고있다는 분석은 상당히 정확한것으로받아 들여지고 있다.카스트로는 집권초기에는 정정(政情)이불안했던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콜롬비아동중남미(中南美)에서의 공산게릴라 활동을 지원해 주었지만,67년체 게바라의 피살(被殺)이후에는아프리카로 방향을 돌렸었다.쿠바군(軍)이 아프리카에서맨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던것은 1961년 가나에서였다.그후 63년 쿠바의탱크와 기술자들이 알제리에서 오습을 보였으며 65년에는 콩고(브라자빌)에서도 나타났었다.
73년에는 약2백명의 쿠바군이 남(南)예멘에 상륙,이나라의 군인에게 비행조종술과 게릴라전법(戰法)등을 가르쳐주었다.이무렵 기니,적도(赤道)기니,소말리아,자이러,모잠비크,시에리리온등지에서도 쿠바군은 활약하고 있었다.
쿠바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지원을 해준 나라는앙골라이다.카스트로는 75년 2만명의 병력을 앙골라에 파견,공산진영의 네토가 정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쿠바는또 소련의 종용으로 이디오피아에도 1만6천명의병력을 파견시켰다.카스트로는 77년3월에는 당시소련최고회의간부회의장이던 포드고르니와 거의동시에 아프리카를 순방,공산주의 영향력확대를 모색하기도했다.
쿠바가 70년대에들어 아프리카다음으로 역점을 두었던 지역은 중동(中東)이었다.이스라엘 소식통은 약6백명의 쿠바군사고문단이 73년부터 시리아에 주둔해오고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이라크에도 76년부터 주둔해오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카스트로는 최근에 들어서는 미국영향력의 약화를 틈타 아프리카와 중동(中東)지역으로부터 다시 중남미(中南美)로눈을 돌리고 있는것같다.카스트로는 금년초 니카라과의 소모사정권을 축출했던산디니스타 게릴라 운동을지원해주었으며,이밖에 엘살바도르,과테말라,온두라스등지의 게림라활동을지원해주고 있다.
키스트로기 이처럼 세계의 분쟁지역에 혁명수출을기도하고있는 것은 소련의종용과 지원에 따른것이기도하지만『모는 혁명가의의무는 혁명을 창조해내는데있다』는 그의 이데올로기 때문이기도하다.소련은소련군을 직접 보낼때 일어날 비난을 받지않고 분쟁지역에 효과적으로 개입할수있기 때문에 쿠바군을앞세우고 있는 것이다.
소련은 이때문에 미(美)정보기관의 추산으로 약30억달러의 원조를 매년 쿠바에제공해주고있다.이원조때문에 미본토(美本土)로부터 불과90마일밖에 떨어져 있지않은 쿠바가 미국으로부터고립을 당해도 지탱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허성순(許聖淳)기자>
- 1979년 10월 16일 조선일보
"돈만 내면 대신 싸워준다" 「용병(傭兵)영웅」마이클 호어
지난달27일 미수로 끝났던인도양상(印度洋上)의 세이셸정권 전복쿠데타기도사건은 용병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일으켰다.
이작전에 참가했던 한용병은 처음 알려졌던것처럼 1백여명이 아니라 44명안것같다.이들은 모두 백인(白人)으로대부분이 남아(南阿)와 로디지아백인군(白人軍)특수부대출신이다.
44명의 용병을 지휘했던인물은 용병세계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마이클 호어였다.금년 62세인 그는 북(北)아일랜드출신의 영국인(英國人).그는 1938년 영(英)육군에 입대,2차대전(次大戰)때는 인도와 버마전선(戰線)에서 싸웠었다.사병으로 입대했던 그는 46년 퇴역할때는소령의 계급장을 달고있었다.그는 군(軍)에 있을때는 탱크부대를 지휘했었다.
그가 용병세계에 투신,용병들의 영웅이된것은 60연대(年代)중반이었다.그는 64~65년구(旧)콩고(현재 자이레)에서반란이 일어났을때 소수의외인(外人)부대를 이끌고 1천㎞(㎞)이상의 정글을 헤쳐나가는 악전고투끝에 반란을 진압하고2천여명의 유럽인들을구출,전설적인 인물이되었다.그결과 현재의 모부투정권이들어서게 된것이다.콩고반란진압때 그는 대령의 계급장을 달고 있었다.
이때 보여준 그의 전설적인 활약상을 묘사한 영화가만들어지기도 했다.리처가버튼과 리처드 해리스가 공연,우리나라에서「지옥의특전대」로소개된영화가그것이다.
호어는 앙끌라내전(內戰)때도 용병을 모집,이내전에 참여했던것으로 알려져있다.영국의 데일리 텔리그라프지(紙)는그를 가리켜「악명높은 용병을 끌어모으는 자」라고 부르고있다.
그는 또「미치광이 마이크」라고도 불려지고 있다.호어는 3년전에 용병계에서은퇴한다고 발표했었으나 일설에 의하면 이번정부쿠데타계약을 3년전에 맺었다고한다.이번작전에 실패한 그는인도여객기를 납치,다른 용병들과 함께 남아프리카의더번으로 탈출했다.
이번작전에는 프리랜서 카메라맨인 피터다피라는 용병도 참가했다.영국인인 그는더번사교계에서도 꽤 이름이알려진 명사인데 콩고반란진압때 대위의 계급장을 달고호어를 따라다녔었다.
아프리카의 전생이라고 하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백인(白人)용병이 등장한다.차드나 수단내전(內戰),그리고 로디지아의 내전(內戰)에서 돈과 목숨을 바꾸는「전쟁의 개들」이 암약했다.
76년 앙골라 내전때 용병들이 좌파군(左派軍)의 손에 재판을받아 많이 처형되자 용병의시대는 끝나는가 했었다.그러나 78년5월 코모로에서용병쿠데타가 성공,용병의존재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허성순(許聖淳)기자>
콩고의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 와일드기스, 앙골라의 미-영 출신, 캄보디아에 등장한 의문의(?) CIA 블랙옵스 팀, 쿠바 내무성 정보관리국 제5과와 북괴 용병까지.
참고로 저 셰이셀 쿠데타 모의사건 이후로 용병시장이 확 죽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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