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TX는 항상 사격을 하는데 우리는 신병들 한 3번까지는 부소대장 FTX는 내가, 내 FTX는 부소대장님이 와서 따로 신병 옆에 붙어서 안전 통제했었음. 솔직히 부소대장님이 호들갑 떠는건 아닐까 잠깐 생각했었는데 엄청 믿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맨날 나갔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부소대장님 참 잘만난듯


2. 사단 내 타 대대에서 관리하는 사격장에서만 측정 사격이 가능했는데, 그땐 행보관님이 전날부터 애들 PRI 빡세게 굴리면서 총구 전방, 조정간 안전 이런거 철저하게 교육했었음. 첫 사격 훈련 나갈때도 담배도 안피는 양반이 흡연장에 와서 나랑 내 동기한테 팁 많이 줬는데 나름 배려하느라 그래주신 듯.. 참 감사했습니다...


3. 군대 얘기에 자주 나오는 그런 전설적인 폐급은 없었지만 가스조절기 날린 새끼는 진짜 있었음. 복귀하고 중대장님이 30분 동안 털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워붕이들은 항상 하던대로 잘 하고, 용사들도 평소보다 한번만 더 신경쓰고 평소보다 조금만 더 도와주자. 뻘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