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 재입대 준비중인 병 예비역임

집이 유복한 편은 아니라 지원은 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로 군적금 까먹으면서 준비하고있음. (사실 받을 생각도 없어요)  

그러는 와중 요즘 현타가 많이 오고있음
안하던 남들과 비교도 하게 되고 제자리인 기분도 들고

탈락하면 어떻게하나, 대학교복학은 진짜 싫은데... 그럼 뭐먹고 살지
이러한 생각들이 준비기간 동안 잠들기전의 저를 괴롭히고 있음.
이 나이때 청춘들이 다 하는 고민인것도 알고,  다들 혼자 준비하고 고민하고 고생할텐데 저 혼자 유세떠는 것같아서 좀 부끄러움ㅋㅋ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서 도전이 두려워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이제 핑계는 그만 하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할꺼임.  
좋든 싫든 경험을 했으니 뭐라도 얻어가는게 있겠지

지뢰나 불발탄 제거하면서 먼지구덩이에서 땀 뻘뻘 흘리고 복귀해서 대충 씻고 체단 하러간 그때가 그립다 뭐든지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