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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이 느그흥 빠돌이여서 손까인거 숨기고 지냈는데

방금 반장이 빗길에 뛰어오다가 갑자기 나한테 살인 태클 정면으로 걸어왔다

살기감지하고 발목은 보존할 수 있었는데

빗길에 미끄러졌다고 미안하다고 하데?

근데 살짝 아쉬워하는거 같은데

이거 손까인거 들킨거냐

짐작가는건 점심먹고 유튜브 쇼츠 본게 전부인데

안그래도 내일 축구하기로 약속했는데 이제 어쩌면 좋냐...

지금이라도 카톡프사 득점왕 손흥민으로 바꾸면 용서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