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RECCE Rifle이라면 이렇게 LPVO와 같은 스코프를 달고 보통 14.5의 총열을 단 5.56 소총을 말함
이는 델타와 데브그루의 RECCE 트룹 인원들이 사용하던 5.56mm AR기반의 저격총 셋팅에서 파생된 용어로 실제로 특히 씰 대원들은 이걸 RECCE Rifle이라고 부르곤 했음
다만 최근 들어서 인터넷, 특히 미국 총기판에선 이 RECCE 라이플, 즉 정찰소총이라는 용어와 개념에 대한 오해가 가끔 나오곤 함, 그 중 가장 대표적인게
"정찰을 위해선 정찰소총과 같이 긴 총열에 스코프가 달린 총이 필요하다." 라는 부분임
물론 야전에선 배율은 분명 PID에서 이점을 갖고 있음, 10인치 이하의, 9인치나 5인치 총열은 야지에서 사용하기엔 한계가 명확하기도 하고
하지만 정찰은 장비의 종류가 아니라 임무의 종류임, 그리고 많이들, 사실 다들 알다싶이 정찰은 위력정찰이 아닌 이상 대부분 교전을 가능하면 피하는걸 상정하고
결국 정찰에 필요한 소총은 그 정찰이 이뤄지는 환경에 맞춰야되는것이지 "델타/데브그루의 정찰트룹이 이걸 썼고 정찰소총이라 불렀으니 이게 정찰에 맞는거다." 라고 생각해선 안된다는것
월남전 당시 MACV SOG의 주 임무는 정찰이었음, 그런대 당시 SOG가 자주 썼고 애용했던 형태의 소총이 현대의 흔히 정찰소총이라 불리는, 다목적의, 많은 교전거리를 커버가능한 긴 총열에 스코프가 올라간 AR15인가?
아니, SOG가 애용한 CAR15은 10인치, 11.5인치의 총열을 갖고있었고 SOG의 대원들은 유탄수가 아니더라도 언더베럴이든 M79든 1인 1 유탄발사기를 소지하려고 했음
이는 당시 베트남의 정글환경과, 한번 발각시 10명 남짓의 팀원이 수백명의 NVA와 교전해야했던 SOG의 작전환경이 고려된 결과임, 그런 환경에선 "정찰"에 맞는 소총은 LPVO가 올라간 16인치가 아니라 언더베럴 유탄이 달린 11.5인치라는거지
비슷하게 GIGN의 FOR, 즉 수색관측부서는 시가지에서 "정찰"을 목적으로 MP5나 권총만을 사용하기도 함
이렇기 때문에 최근엔 저런 긴 총열에 스코프가 올라간 556소총은 RECCE Rifle이라는 용어 대신 그 시초중 하나인 MK12의 명칭이기도 했던 SPR(특수목적소총)이라는 명칭으로 쓰이고 있기도 함
참고하면 좋은 영상

1짤 비니에 대한민국 해병대 머임 - dc App
근데 너 군필이냐? 저번에 우당탕 간다고 준비 했던거 같았는데 어캐됨?